Entries by 재규 전

잦은 코피(비염, 체력저하 40대 여성)

잦은코피를 호소하는 40대 여성의 처방입니다. 이분은 비염과 체력저하를 함께 호소하였으며, 소작술(과도한 코피로 인해 병원에서 소작)을 수회 받은 경력도 있습니다. 처방은 보중익기탕 계열에 약재를 가감하였는데요. 황기는 보기하는 약재로 3배용량을 넣어 보기의 효능을 더욱 높였으며, 인삼황기의 조합으로 보중익기탕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진피는 소통을 도와주며, 백출은 비위의 습을 조절합니다. 시호 승마는 열감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유근피는 비위의 염증과 […]

코피에 대하여(잦은 코피, 멈추지 않는 코피)

코피도 많은 환자분들이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임상에서도 비염이 있는 분들, 체력저하가 있을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코피의 질환을 비뉵(鼻衄)으로 분류합니다. 반복되는 코피는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 열이 위로 뜨는 경우(상열)입니다. 얼굴이 잘 붉고, 코가 코막힘 및 건조감이 있으며, 상열감이 있고, 선홍색의 혈과 함께 갑자기 터지는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 둘째, 건조해서 터지는 경우입니다. 겨울철과 봄 환절기에 […]

홧병(40대 여성)-청심연자음 계열

오늘 홧병에 대한 포스팅을 먼저 올렸었는데요. 이어서 최근에 내원한 40대 여성의 홧병케이스에 대해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주 호소증상은 열이 오른는 느낌과 함께, 입마름과 혀끝 따가움, 뜨거운데 데인 느낌 등을 호소하였습니다. 여러 검사를 받았지만 특이소견은 없었구요.  동의보감에 보면, 혀의 이러한 증상은 심장의 화와 관련을 지어 설명을 합니다. 즉 심열과 심화로 한의학적 변증이 되며, 이와 더불어 약한 맥과 기력저하(혈허, […]

홧병에 대하여

홧병, 요즘도 많습니다 홧병은 예전 질환 같지만 지금도 많습니다. 다만 예전처럼 ‘ 홧병이 있다’고 말하는 분들이 적을 뿐입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목에 뭔가 걸린 것 같고(매핵기), 자꾸 한숨이 나고, 수면이 불량하며(잠이 얕으며), 예민해지고, 얼굴로 열이 오르는 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증상은 단순히 성격 문제로 접근하면 안됩니다. 오랫동안 스트레스, 참는 습관, 피로, 수면 부족이 누적되며 신체화 […]

봄 다이어트 (30대 남성 1차)

다이어트는 계절이 따로 없습니다. 체중관리는 일년내내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죠. 저역시 체중관리에 관심이 많아서, 하루 한끼 지중해식단, 간헐적단식 등을 병행하고, 하루 만보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 최근에 시작하신 30대 초반 남성분의 처방입니다. 올해 들어 몸무게가 증량이 되어 87킬로의 몸무게가 되어 80kg까지 감량을 목표로 내원하셨습니다.  이분 같은 경우는 식생활개선이 필요했는데, 아침은 가볍게 드시고, 점심은 소량, 저녁한끼를 […]

청소년 식곤증(소화기능이 약한 여고생)

식곤증으로 내원한 17세 여학생의 처방입니다. 학업량이 많아 야간에 수면시간이 적기도 했지만, 특히 식사후 피로감을 호소하였으며, 헛구역질과 식사량의 저하도 함께 호소하였습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다 보니 불안증을 동반하기도 하였구요. 금일 제가 청소년 식곤증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는데요. 청소년 식곤증은 단순히 “밥 먹고 졸린 것”으로만 볼 일은 아닙니다.특히 식후에 늘 멍하고, 집중이 떨어지고, 오후 수업이 힘들 정도라면 몸 상태를 함께 […]

청소년 식곤증

식곤증으로 한의원에 내원하는 학생들이 꽤 있습니다. 봄철 의욕으로 충만한데, 식후 졸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죠. 특히 비위기능이 약한 여학생들의 패턴이 더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 청소년 식곤증은 단순히 “밥 먹고 졸린 것”으로만 볼 일은 아닙니다. 특히 식후에 늘 멍하고, 집중이 떨어지고, 오후 수업이 힘들 정도라면 몸 상태를 함께 볼 필요가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內傷脾胃, 則不思食不嗜食”이라 하여, […]

식욕부진 한약- 잘 안 먹는 아이를 위한 방법

잘 안 먹는 아이 아이 식사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님이 많습니다. “양이 너무 적어요.” “입에 넣고 오래 물고만 있어요.” “밥 먹는 데 한참 걸려요.” “간식은 먹는데 밥은 잘 안 먹어요.” 부모 마음은 급해집니다. 밥 먹이는게 전쟁이라고 표현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 숟갈이라도 더 먹이고 싶고, 조금만 더 잘 먹어도 안심이 됩니다. ​ 저도 아이를 키워 본 입장에서 […]

성장프로그램 1차( 만13세 12개월 남학생)

만 13세 12개월 남학생의 성장1차 처방입니다. 현재 키 백분위수 20프로, 몸무게 3프로 미만, 유전성장치 59프로 이며, 유전성장치에 비해 지속적으로 키 백분위수가 낮고, 마른 체형으로고민을 하다가 내원을 하였습니다. 2차성징이 한창 진행중인 상태구요.  성장을 고려할때 현재키의 단계, 2차성징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적극적으로 성장프로그램을 권해드렸습니다.  이미 성장검사를 다 받고 오셨는데 이러한 경우는 최소 1년이상의 적극적인 투약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