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식곤증(소화기능이 약한 여고생)
식곤증으로 내원한 17세 여학생의 처방입니다.
학업량이 많아 야간에 수면시간이 적기도 했지만, 특히 식사후 피로감을 호소하였으며, 헛구역질과 식사량의 저하도 함께 호소하였습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다 보니 불안증을 동반하기도 하였구요.
금일 제가 청소년 식곤증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는데요. 청소년 식곤증은 단순히 “밥 먹고 졸린 것”으로만 볼 일은 아닙니다.특히 식후에 늘 멍하고, 집중이 떨어지고, 오후 수업이 힘들 정도라면 몸 상태를 함께 볼 필요가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內傷脾胃, 則不思食不嗜食”이라 하여, 비위가 상하면 먹는 기능뿐 아니라 전반적인 기운도 떨어질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식후 심한 졸림을 비위기능의 저하, 음식 소화의 부담, 기허(氣虛), 습담(濕痰) 의 원인으로 접근합니다.
처방은 이러한 부분을 감안하여, 탕약과 공진단의 조합으로 처방을 구성하였는데요. 탕약은 위의 담음을 치는 처방으로 구성하였고 이에 순환을 개선하고 에너지를 보강하는 약재를 첨가하였습니다. 공진단은 최상급 러시아 녹용 분골과 당귀의 조합이 보혈하는 효능이 뛰어나 이 여학생처럼 맥이 약하고 면색이 백색이며,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경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수험생 여러분이 건강한 수험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의인한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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