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의인한의원 일까요?

먼저 의인은 한국 주역의 대가 대산(大山) 김석진 선생님으로부터 받은 저의 호입니다. 한자로는 의인(義人)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사실 다른 한자를 갖고 있습니다.

마땅할 의(宜) / 어질 인(仁이 그것이죠. “의술을 익힌 의자(醫者: 의사)로서 마땅히(宜) 인술(仁術)을 행하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의술은 ‘기술’인 동시에 ‘인술’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인술을 행하는 것은 베푸는 것이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이죠.

동탄에 개원을 하면서 의사로서 저의 사명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의인한의원이라 짓게 되었습니다.

제 2의 이름인 ‘의인’이라는 호를 주신 스승님의 뜻에 맞게 의사로서 ‘마땅히’ 인술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최상의 의술을 행할 수 있도록 항상 배우고 익히겠습니다. 

그리하여 저와 인연이 되는 분들의 삶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

God bless you!

의인 전재규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한의사가 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아버지를 너무나 존경하고 좋아했으며,
아버지가 하시는 일이 멋있어 보였던 까닭입니다.

아버지와 함께 길을 나서면 아버지의 약 처방으로 몸이 좋아지신 분들이
고맙다며 인사하는 모습도 어린 저에게는 뿌듯하고 으쓱한 느낌을 주기도 했지요.

그렇습니다. 아버지는 경북 문경에서 47년간 영창당 한약방을 열고 인술을 베푸셨습니다.
경북 북부에서는 인술과 실력으로 꽤 유명하신 분이셨습니다.
경상북도 한약협회장과 한약협회 전국 부회장도 역임하셨었죠.

어렸을 때부터 집안에는 약재를 팔러오는 농민, 약재상들로 늘 북적였습니다.
한약을 씻고, 말리고, 절편하는 작두소리,
첩약을 짓던 아버지의 모습, 한약 향기 등이 기억 속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아버지의 처방전도 쌓여 갔습니다.
그 47년간의 경험을 물려받기 위해 아버지와 끊임없이 대화를 하였습니다.

동탄에 의인한의원을 개원하고도 주말이면 아버지를 뵈러 문경으로 내려갔습니다.
언제나 한약방 책상에 계시던 아버지.
저를 보면 언제나 화두를 던지시곤 했지요.

“재규야, 좀 전에 눈이 잘 안보인다는 환자가 왔다. 당뇨가 있고. 너라면 어떤 처방을 내리겠느냐“

어떤 처방을 해야 할 지 모르셔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그런 식으로 항상 저를 테스트 하셨지요.
아버지와의 대화가 그립습니다.
조금 더 자주, 조금 더 길게 소위 처방배틀을 하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항상 책상머리에 앉아
어떻게 하면 최적의 처방을 내릴 수 있을까 고민하셨던 아버지.
아버지를 닮고 싶습니다.

아버지가 물려주신 47년간의 처방전
대화를 통해 알려주신 경험과 지식, 그리고 지혜
아버지의 뜻을 이어 받아 훌륭한 한의사가 되겠습니다.

godblessu.co.kr 이 의인한의원 도메인이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uinclinic.com 이었죠.
의인한의원을 그대로 영문으로 바꾼 도메인이었는데
어느 순간, 도메인에도 어떤 의미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허준은 병도 길게 보면 수양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어차피 시간과 함께 노화를 겪을 수밖에 없고
노화는 병을 동반합니다.

당신은 고혈압입니다.
당신은 당뇨가 있습니다.
당신은 결핵입니다.
당신은 암입니다.
.
.
.
앞으로 살면서 우리는 어떤 진단명을 듣게 되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죽음이 피할 수 없는 것이듯, 병 역시 그러합니다.

그럴 때, 왜 하필이면 내가, 왜 지금 이러한 때..등 원망이 섞인 한숨을 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병에 걸리는 것 자체도 축복일 수 있습니다.

신체적으로는 무병장수보다는 일병장수, 즉 한번 아파본 사람이 더 오래 살 수 있습니다.
병의 무서움을 알고 관리를 잘하게 될 수 있지요.
심리적으로는 건강이 참 소중한 가치임을 알게 되고,
가족을 포함한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다시 한번 애틋한 감정을 갖게 됩니다.

공기처럼 건강과 생명, 가족에 대한 가치는 우리는 무심히 지나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병을 계기로 우리는 브레이크를 걸 수 있게 됩니다.
스스로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고 달려나갈 때 신이 걸어주는 브레이크로 생각하면 어떨지요.

천형으로서의 병이 아닌
축복으로서의 병으로 생각하면 어떨지요.

우리가 아픈 것은..
신이 선택한 사람들이기때문에, 신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기때문이라고
생각을 전환해 보는 것입니다.
혹시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마음가짐이 병을 키우지는 않았나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일병장수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될 수도 있는 겁니다.

지금 아프시다면..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꿔보시고
몸을 위해 쉼표를 찍어보라는 신의 메시지로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은 우리에게 병이라는 문제도 던져주지만
치유라는 해답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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