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ies by 재규 전

원인불명의 두통, 고열의 잦은 재발(50대 남성)

원인 불명의 두통, 고열 증상으로 10월 한달만 응급실에 3회를 다녀온 50대 초반 남성의 처방입니다. MRI검사상 특이소견은 없었으며, 몰핀을 여러차례 투여 후에야 통증이 잡혔으며, 이후 보행시 무력감 또한 호소하였습니다. 잦은 재발과 원인이 특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여러번 재발되어 환자분도 많이 불안해 하는 가운데, 지난달 27일 본원에 내원하셨습니다. ​ 이학적검사상 특이소견은 없었으며, MRI검사상 특이소견은 안 나왔지만, 증상은 뇌순환의 […]

비염과 틱, 성장통(무릎통증)

비염과 틱, 성장과정에서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13세 남학생의 처방입니다. 오스굿병 진단도 받았구요. 오스굿-슐라터병(Osgood–Schlatter disease)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무릎앞 통증 질환입니다. 무릎 하 슬개건 부착부위(성장판 주위)가 과도하게 당겨져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죠. 운동을 많이 하는 학생들에겐 더 자주 나타납니다. 증상이 심할때는 침치료가 유효하며, 운동은 줄여야 합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대부분 좋아지는 증상이므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면 경과를 지켜보기도 […]

출산이후 늘어진 살의 치료+ 복부비만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합니다. 처진 외형이 여성들의 고민을 많이 하게 하는 부분이지요. ​ 이를 위한 치료는 한약+ 약침+ 비만침+ 매선으로 하게 됩니다. -한약은 체력의 회복과 어혈을 제거하며, 습담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처방합니다. 대표적인 처방이 산후보약이지요. 생화탕계열의 산후보약을 쓰며, 출산후 몇년이 경과된 경우는 근육을 풀어주는 작약이 군약인 인삼양영탕을 많이 활용합니다. 한편 비만약을 많이 활용하기도 합니다. 체지방을 줄이고 순환을 […]

성장의 개선과 위장기능의 개선(11세 남)

성장의 개선과 위장기능의 개선을 원하는 11세 1개월 남학생의 처방입니다. 유전성장치 175 (55.9프로), 신장 43.6프로, 몸무게 6.8프로이며, 현재 2차성징이 발현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유전성장치를 감안한다면 현재 이에 비해 12프로 낮은 상태이며, 현재의 문제가 되는 부분은 신장과 체중의 밸런스가 좋지않은 부분(지나치게 마른)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무도 잘 자라기 위해서는 밑동이 어느정도 크기가 되어야 하는 것처럼, 신장과 체중의 […]

홧병, 부정맥(60대 여성)

홧병이 예전 며느리들의 질환만은 아닙니다. 고부갈등만이 스트레스 요인은 아니지요. 부부간, 부모자식간, 혹은 회사스트레스 등도 이것이 패턴화되고,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의 화가 쌓이고 이로 인한 제반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홧병으로 불립니다. 임상을 20년 하면서 많은 환자분들을 보니, 대체로 섬세하고 생각이 많은 성정과 위장이 약한 체질이 더 호발하는 경향이 있는 듯합니다. ​ 홧병으로 인한 증상을 호소하는 60대 여성의 […]

잦은 소화불량, 복통(13세 남)

잦은 소화불량과 복통을 호소하는 소아청소년들이 많이 있지요. 대체로 사춘기를 지나면서 이러한 증상과 빈도는 줄어듭니다.(청소년기에도 물론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학생들은 많이 있습니다. ) 대부분의 경우는 오장육부의 성장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위 장관이 기능적으로 약한 경우에 해당하며 기능성복통으로 분류됩니다. 과민대장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 기능성 복통이라 함은 특정한 질환으로 원인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기능의 문제, 피로, 스트레스의 […]

상열감, 근골격통증, 피로(갱년기 여성)

상열감, 근골격계통증, 우울감과 피로를 호소하는 50대 초반 갱년기 여성의 처방입니다. 상기의 증상은 갱년기 여성분들이 대표적으로 호소하는 증상들입니다. 남성과 달리 여성의 갱년기는 폐경이라는 갑작스런 변화를 동반하고 있기에 심리적인 불안과 우울증도 많습니다. 갱년기의 제반증상으로 인한 불편함을 겪는 분들은 한약을 적극적으로 권해드립니다. 진액을 보강하는 원리와 화를 내리는 약, 순환을 개선하는 약은 여성의 몸에 안전하고 자연스럽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내원하신 […]

소화력이 약하고 마른체형(40키로초반, 80대 여성)

10대 학생들에게 쓴 처방에 이어, 마른체형의 소화력이 약한 80대 여성에게 쓴 처방을 이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80대 90대 분들에게 처방을 할때는 기혈을 보강하는 것을 기본적으로 고려를 해야 합니다. 과거에 비해 노인들의 영양상태및 몸상태가 좋아진것은 맞으나, 노화라는 변수는 반드시 고려해야만 하는 부분이지요. 육체는 유한합니다. 노화는 지속적으로 기,혈, 정이 소모되고 부족해지는 과정이지요. 한편 한의학의 관점에서는 이를 원기라는 개념으로 표현하기도 […]

장이 약하고 마른 체형의 학생(18세 남)

중고교 시절에 비만으로 고민하는 학생들도 많지만 반대로 마른체형으로 고민하는 학생들도 꽤 많이 있습니다. 동기들의 체형과 체력을 비교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과도한 비교는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런 것을 떠나 장기능을 개선하고 식사량을 증진시키는 노력을 하는 것은 본인을 위해서도 긍정적인 일입니다. ​ 식사량이 성인의 절반수준이고 몸무게도 50키로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체형또한 흉곽이 좁은 형태였습니다. 체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