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보약(기력저하, 소화불량 60대 여성)
한편, 같은 기력저하와 소화불량의 증상이 있는 60대 여성분의 처방은 어떻게 접근할까요?
바로 위에 올렸던 15세 여학생의 처방은 겉으로 드러난(표) 증상은 비염과 변비였지만, 분류로는(본) 기허, 혈허에 해당하는 부분이었으며 좀 더 기허 쪽으로 처방을 구성하였습니다.
이 환자분은 60대 후반 여성분이었는데, 약한맥(약맥, 혈허), 소화불량(위기허, 위의 에너지 부족), 기력저하(설태가 많고 전반적으로 흰색-기허, 양허), 추위를 많이 탐(혈허, 양허) 의 증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기허, 혈허, 양허를 함께 고려를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소아청소년에서 양허는 현대에 와서는 거의 없습니다. 60대 70대 환자분들도 과거와 같은 부자(과거 드라마에서 부자에 대한 이야기들이 종종 나왔었지요)를 써야 하는 증은 많이 줄었습니다. 양기의 폭탈이라고 하죠. 폭탈의 경우는 대체로 응급의 증상에 해당합니다.
처방은 기허를 개선하는 황기, 인삼의 양을 증량하고(인삼은 분쇄를 하여 약이 잘 용출되도록 하였습니다.) 당귀 천궁의 양을 증량하여 혈허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게 하였으며, 보신,보양하는 숙지황(9증9포 수치를 충실히 한 고품질의 동양허브 숙지황), 감초를 볶아 감초의 약간 냉한 성질을 보완하였으며, 아랫배를 따뜻하게 온보하는 육계를 넣었습니다. 이러한 양기가 떨어질때는 녹용이 좋은 효과가 있는데, 상황에 따라 녹용의 양을 2배,4배까지 증량하여도 좋습니다. 이 환자분은 뉴질랜드 녹용 분골 상대를 넣었는데, 러시아 녹용의 가격이 좀 부담스러울때 뉴질랜드산을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품질이 매우 뛰어납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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