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70대 여성(땀,오한, 수면장애, 홧병 등)

오늘은 여성의 연령별 대표적인 증상과 질환에 대해 이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에 적었듯이, 70대 80대 환자분들은 대체로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70대 후반 여성 환자분의  증상별로 한의학적 카테고리에 따라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땀이 많아지고 추위를 탄다.-기허, 양허(추위를 타는 정도에 따라 양허에 더 치우침)

수면장애-혈허, 심비불화(심장증상+위장증상)

홧병-심화

만성적인 변비-혈허, 양허

근력의 부족-간허, 신허

위궤양 및 위장기능의 저하-비위허, 양허(70대 이후는 위장기능의 저하가 나타날때 양허를 고려해야 합니다)

당뇨약복용(8년째)-기허, 음허 (피로, 진이빠짐)

갑상선약(강도를 줄이고 있슴)-심화, 심혈허

환자분의 호소하는 증상이 다양하죠. 소화기, 순환기, 신경정신과, 내분비 등에 걸쳐져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변증을 통해 연관되는 증상들을 접근합니다. 즉 환자분이 호소하는 여러 증상은 1. 혈허, 2.양허 3. 심화(심장증상) 으로 우선순위를 나눌 수 있습니다.

처방은 혈허를 개선하기 위한 사물탕을 넣되, 메인의 약재인 당귀 천궁의 용량을 증량을 했으며, 황기 당귀의 조합은 보혈 행혈의 효능을 더욱 증대하는 약대(약의 궁합)입니다. 양허(양기의 저하)는 과거에는 부자증(부자는 허준 드라마에서도 나왔죠)이 종종 있었으나, 현대에는 부자를 사용할 환자분들이 많이 줄었습니다(쉽게 말하면 응급환자군에 분류됨) 양허를 개선하기 위한 효과적인 약재가 녹용입니다. 보양 보혈의 효과가 있죠. 또한 육계는 하복부의 순환개선을 통해 양기의 소통을 도와줍니다. 심화를 개선하기 위해 소통을 도와주는 진피, 심번(두근거림)을 개선하는 데 활용하는 맥문동을 넣고, 심신을 편안히하고 노폐물을 배설하는 복령을 넣었습니다.

이렇듯 노년층의 다양한 증상에 변증이라는 개념을 통해 유기적이고 계통적인 접근을 함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자연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죠.

오늘 여성의 연령별 대표적 질환에 대해 4가지 정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한의학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각 연령별로 나타나는 생리적 특성과 처방의 특성에 대해 흥미롭게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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