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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약하고 식사량이 적은 9세 어린이

2025-06-28/0 Comments/in 한의원일기/by 재규 전

체력이 약하고 식사량이 적은 9세 여아의 처방입니다. 소아의 경우 이러한 케이스가 아주 많은데요. 대부분의 경우는 질병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오장육부의 성장과정에서 기능적으로 약한 경우입니다. 이러한 케이스는 한약이 오랜 기간 효과가 입증된 좋은 처방들이 많이 있습니다.

​

이 아이의 경우 맥은 약하고 (약맥-혈허), 설진상은 알러지소인(과민), 체형은 마른 체형(흉곽이 좁은 형-비위허), 면색은 백색(기허,폐기허)+눈밑이 검은편(담음)의 형이었습니다. 방향은 비위기능의 개선+폐 기관지의 기능개선으로 잡으면 효과적입니다. 황기는 보기하며, 진피(일반진피의 5배 이상 가격의 최상 산물진피), 산약은 보진액하며 보비위합니다. 복령은 노폐물을 배설하고 심신을 편안히 합니다. 구기자는 보음하며, 사인, 신곡은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합니다. 계내금(닭의 근위를 건조한 약재) 역시 소화기능을 도와주는 약재입니다. 녹용은 성장과 체력강화에 뛰어난 효능이 있어 성장기에 많이 활용합니다.

소중한 자녀분이 건강히 잘 성장하는 것은 저희의 보람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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