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비만(16세 여학생)
청소년 비만은 중요한 이슈라 할 수 있습니다.
중등도 비만 이상의 경우는 성장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며, 알러지질환과 관련있는 경우도 많아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야 하구요. 한편 심한 비만이 아니어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학업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 현재는 심한 비만이 아니어도 부모님이 비만인 경우 더 비만이 심해질까 염려가 되는 경우도 다이어트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16세 여학생의 경우는 후자의 경우였는데, 키 168 몸무게 61키로로 일반적인 관점에서 심한 비만은 아니었지만, 비만의 가족력이 있고, 본인도 스트레스를 받아 다어어트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10대 초반의 아이들에 비해 16세 여학생의 다이어트는 경험적으로 좀더 유리합니다. 본인 스스로가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학생의 경우는 성장의 목표는 충분히 달성한 상태이므로, 성인들 수준에 준하는(보통 식사량의 30프로 정도의 식사) 적극적인 다이어트를 티칭하였습니다. 다만 학업량이 많은 경우, 시험기간의 경우는 식사를 통한 에너지 공급이 필요하므로 이때는 보통 식사의 50-70프로 수준의식사량을 티칭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하체비만을 고민하였는데, 이러한 경우는 전체적으로 몸무게를 감량하는 방향으로 잡으면 됩니다. 부분적으로 체형의 고민이 있는 경우는 부분비만프로그램(비만침)을 병행하면 되며, 비만침은 보통 복부를 제일 많이 하며, 환자분들에 따라 허벅지, 어깨상지부위 등을 놓기도 합니다. 몸의 라인이 많이 무너지는 경우는 매선요법을 권해드리기도 합니다. 다만 청소년의 경우는 감비탕 한약을 통한 전반적인 체중감량의 방법으로 접근하면 제일 수월하고 효과도 좋습니다. 좋은 결과 얻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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