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대장,집중력저하 (고1)

수험생의 과민대장증상은 학업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수험생의 특성상 앉아있는 시간이 많을 수 밖에 없고, 공부하다가 어느순간부터 찾아오는 복부의 불편감은 집중력저하를 가져오게 됩니다. 많은 학생들이 시험시간에 집중을 못하고, 심한 경우는 시험이나 수업 도중에 화장실을 다녀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는 것은 수험생활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과제라고 하겠습니다.

학업량이 많은 고1여학생이 이러한 증상으로 내원했는데, 체질적으로도 위와 장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맥이 약한(혈허) 상황이었습니다. 얼굴은 면백(기허)하고, 설진은 담백(혈허)하였습니다. 이에 부가적으로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증상을 악화하는 요인이 더해졌습니다.

처방은 비위의 습을 날려주는 곽향 소엽, 장의 소통을 도와주는 지실 목향 후박, 신경성 요인을 제거하는 자초, 위장기능의 개선과 심신의 안정을 도와주는 산약, 노폐물을 배설하며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복령(우측 하얀색, 동양허브의 최상급 블랙라벨 제품), 위의 담을 제거하는 반하, 진피의 조합, 사물탕의 역할을 하여 보심 보혈하는 단삼, 울체를 풀어주는 향부자등 과민대장증상에 도움이되도록 유기적으로 처방을 구성하였습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수험생여러분의 불편한 점이 개선되도록 의인한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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