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여성의 다이어트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나타나는 여러증상들이 있습니다. 피로감, 관절통, 우울증, 상열감, 가려움증 등이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한편 신진대사가 떨어지면서 비만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경우 또한 많습니다. 중년의 뱃살은 덕이라면서 위안을 삼을 일은 실은 아니지요. 맞는 옷이 없어지고 늘어나는 살들을 보면 우울증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중년의 몸관리는 갱년기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50대 초반의 이 분 또한 이러한 케이스였는데, 20대에 50키로부터 조금씩 증량이 되면서 61키로의 몸무게로 고민을 하다가 내원을 했습니다. 이러한 경우가 많지요. 사람들은 나이살이다 보기좋다 하지만, 어느샌가 거울앞에 통통한 중년의 모습을 한 자신을 보게되면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한편 피로감과 상열감 또한 호소하였는데, 이러한 부분을 감안하여 보신하는 숙지황, 보음하는 건지황, 보음량혈하는 생지황을(탕전직전에 넣어 사진에는 없슴) 함께 넣어 중년여성의 체력과 증상을 감안한 처방을 구성하였습니다. 마황은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다이어트의 대표적인 약재이며, 후박은 장을 소통시켜 주는 역할을 하며, 의이인은 습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포만감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좋은 결과 얻을 겁니다. 나를 위한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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