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저하,ADHD,비염(15세 남)

집중력저하와 ADHD는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ADHD는 뇌기능의 문제(전두엽 및 전두엽 연계 회로의 문제)로 이해되고 있습니다(명확하게 그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진단은 임상적으로 집중력저하, 선택적 과집중(게임과 스마트폰에 몇시간씩 몰입), 산만함(조용한 ADHD도 있습니다),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쉽지않은경우(선생님이 먼저 병원에 가보라고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에는 MRI촬영 등을 하지 않더라도 임상적으로 ADHD 진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질적 원인이 아니라고 배제하기 위해 MRI촬영을 하기도 합니다)

집중력저하는 ADHD와 같은 스펙트럼의 연장선에 있지만, 환경이 바뀌거나 스마트폰을 줄이거나, 수면을 늘이면 개선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즉 학교에서는 집중을 잘못하더라도 과외는 집중을 잘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좀 더 쉬운 비유로면 ADHD는 좀 더 패턴화된 상황을 의미한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다만 일상생활의 영역을 볼때 두가지 이슈는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너무 분리해서 접근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겠습니다.

이 15세 남학생의 경우는 집중력저하와 함께 이미 ADHD진단을 받고 양약을 복용중인데 집중력개선과, 체력개선을 위해 내원을 하였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경우에 A에는 a, B에는 b 와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변증이라는 과정을 거칩니다. 예를 들어 에너지부족이 체력저하의 원인이 된다면 체력의 개선의 방향으로, 상열 등 상부로 몰리는 열감의 문제(과도한 스마트폰, 게임 등 두뇌, 상부에 열이 몰리는 경우가 많지요)라면 열을 소통하는 방향으로 처방을 구성합니다.

이 학생의 경우는 형개 방풍은 상부의 열을 발산하는데 비염에도 많이 활용하며, 원지는 뇌순환을 도와주어 총명타의 개념으로 활용합니다. 택사는 노폐물을 배설하는역할을 하며, 복신은 복령의 사촌격의 약재인데, 심신을 편안히 하며 노폐물을 배설하는 역할을 합니다. 당귀 천궁 작약은 사물탕의 역할을 하며 혈행을 개선하며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향부자는 울결을 풀어주며, 용안육은 심신을 편안히 하는 역할을 합니다. 최상급 러시아 녹용 분골 상대는 피로의 개선과 뇌활력의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렇듯 집중력의 저하와 ADHD증상에 대해 한의학에서 접근하는 방법은 순환의 개선, 오장육부의 밸런스 회복 등 유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소중한 자녀분이 건강하게 수험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인한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수험생한약 #수험생보약 #총명탕 #총명공진단 #공진단 #총명환 #동탄수험생한약 #성장한의원 #성장한약 #청소년한의원 #수원총명탕 #용인총명탕 #분당총명탕 #강남총명탕 #DrJQclinic #ADHD한약 #ADHD한의원 #집중력강화

0 replies

Leave a Reply

Want to join the discussion?
Feel free to contribut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