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우울증 여성(+불면, 대인기피)

우울증, 대인기피와 불면과 소화기능 저하로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20대 여성분의 처방입니다. 이미 신경안정제 계열을 복용하고 있는 중이었지만, 호전도가 느려 다른 치료의 접근방법을 원하셔서 내원하셨습니다.

신경정신의 영역은 한방과 양방의 접근방식이 꽤 다릅니다. 한의학은 변증이라는 개념을 활용합니다. 변증이란 오장육부의 밸런스의 회복, 순환의 개선의 관점에서 접근합니다.

소화기능의 약화, 식사량의 저하는 비위기능의 약화로 분류되며, 불면은 여러 원인이 있지만 이분은 심비불화(심장과 위장의 밸런스가 안좋을때)와 심화(홧병)으로 분류됩니다. 우울증은 혈허(혈액순환의 불리), 심허(심기가 약한경우)로 분류가 됩니다.

즉 위 장관 기능의 밸런스를 회복하면서, 화를 내리고, 순환을 개선하며 보혈하는 처방으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포스팅을 읽어보시는 분들도 아 처방의 구성이 조화롭고 사람의 몸에 안전하고 효과적이겠다라는 생각이 드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육체와 정신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서로 생리적 병리적으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란 표어는 진실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환자분의 불편한점이 꼭 개선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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