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홧병에 대한 포스팅을 먼저 올렸었는데요. 이어서 최근에 내원한 40대 여성의 홧병케이스에 대해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주 호소증상은 열이 오른는 느낌과 함께, 입마름과 혀끝 따가움, 뜨거운데 데인 느낌 등을 호소하였습니다. 여러 검사를 받았지만 특이소견은 없었구요. 동의보감에 보면, 혀의 이러한 증상은 심장의 화와 관련을 지어 설명을 합니다. 즉 심열과 심화로 한의학적 변증이 되며, 이와 더불어 약한 맥과 기력저하(혈허, […]
홧병, 요즘도 많습니다 홧병은 예전 질환 같지만 지금도 많습니다. 다만 예전처럼 ‘ 홧병이 있다’고 말하는 분들이 적을 뿐입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목에 뭔가 걸린 것 같고(매핵기), 자꾸 한숨이 나고, 수면이 불량하며(잠이 얕으며), 예민해지고, 얼굴로 열이 오르는 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증상은 단순히 성격 문제로 접근하면 안됩니다. 오랫동안 스트레스, 참는 습관, 피로, 수면 부족이 누적되며 신체화 […]
가슴 두근거림, 어저럼증, 숨이 찬 증상, 미식거림 등을 호소하여 신경증이이 있는 40대 초반 여성의 처방입니다. 위장기능이 약하고 피로를 호소하였구요. 다른 병원에서 오랫동안 치료를 받았지만 경과가 느려 내원하였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좀 더 패턴화되고 컨트롤이 힘든 병적인 상황이 되면 공황장애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심기허(심기가 약한것), 혈허(혈액순환의 문제)로 분류하여 접근합니다. 대체로 위장기능이 약한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
가슴답답함, 두근거림, 식은땀을 호소하여 불안증세가 있는 17세 여학생의 처방입니다. 위장기능이 약하고 변비도 있었구요. 불안증의 범주에 있고, 이러한 증상이 좀 더 패턴화되고 컨트롤이 힘든 병적인 상황이 되면 공황장애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심기허(심기가 약한것), 혈허(혈액순환의 문제)로 분류하여 접근합니다. 대체로 위장기능이 약한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보완하구요. 한의학에서의 접근방법이 매우 유기적이고 신체의 조화 회복의 관점에서 접근함을 알 수 […]
요즘 중고등학생들 중에 불안증과 공황장애 증세가 나타나는 학생들도 꽤 있습니다. 예전에도 이러한 증상을 가진 학생들은 있었습니다만, 요즘에는 좀 더 신경질환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질환으로 인지도 더 명확해졌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수험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며, 질환을 가진 학생에게는 보통 학생들에 비해 더 많은 불안감과 공포감이 있으므로 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최근에 이러한 질환을 가진 17세 남학생이 […]
제가 한의학을 전공하고 임상을 해오면서, 감탄을 하고 아주 의미있게 생각하는 부분이 심신일체의학이라는 부분입니다. 화는 간과 관련이 있고, 기쁨은 심장과 생각은 위장과 슬픔은 폐와 두려움은 신장과 관련이 있다는 이론이 의서에 나옵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몇장에 걸쳐 소개해도 모자라지만, 대략적인 내용은 화가 지나치면 간이 상하고, 슬픔이 지나치면(우울) 폐가 상하며, 생각이 많으면 위장이 상한다는 것이 내용입니다. 즉 한방에서 […]
우울증, 대인기피와 불면과 소화기능 저하로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20대 여성분의 처방입니다. 이미 신경안정제 계열을 복용하고 있는 중이었지만, 호전도가 느려 다른 치료의 접근방법을 원하셔서 내원하셨습니다. 신경정신의 영역은 한방과 양방의 접근방식이 꽤 다릅니다. 한의학은 변증이라는 개념을 활용합니다. 변증이란 오장육부의 밸런스의 회복, 순환의 개선의 관점에서 접근합니다. 소화기능의 약화, 식사량의 저하는 비위기능의 약화로 분류되며, 불면은 여러 원인이 있지만 […]
한창 학업만으로도 쉽지않은 고등학교 시절에, 신경정신계질환이 나타나면 본인은 물론 지켜보는 부모님 마음도 애가 타게 됩니다. 대체로 이런 경우 기질적요인과 외부적 요인이 같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질은 매우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지만, 크게 보면 위로 열이 오르는 경우(체격도 상체가 발달한 경우)는 산만함, 집중력부족, 화의 조절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고, 마른체형의 에너지가 부족한 경우는 생각이 과도하게 […]
불안장애와 과민대장증후군을 호소하는 고등학생이 내원했습니다. 공황장애 전단계정도의 상황이었으며, 내원전 이미 여러 병원을 다니고, 양방약을 복용하였지만 경과가 느려 내원을 했습니다. 이 학생 같은 경우는 학교생활이 심한 지장이 있을 정도로 증상이 심했으므로 단순히 스트레스가 많다고 정도로 볼 수준이 아니라 하겠습니다. 과민대장증후군의 증상 또한 하루에 10-20회 이상 화장실을 다녀올 정도였으니, 단순히 과민장 증상을 넘어서 불안장애 증상이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