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체력강화(+ 만성피부질환 환자의 관리)

여름 체력강화를 위한 60대 초반 남성분의 처방입니다. 이 분은 개원초부터 본원에서 꾸준히 한약 복용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 분인데, 2012년 무렵 만성적인 두드러기와 발적으로 양약치료를 계속하다가 경과가 느려 내원하신 분이었습니다. 내원 초기에는 혈열을 내리며 조절하는 온청음, 간의 열을 조절하는 청간탕을 투약하였으며, 당시 50프로 정도의 호전을 보였었습니다. 이후 보혈보신하는 사육탕에 피부에 도움이 되는 약을 가미하여 처방하여 80프로 정도의 호전을 보였었고, 환자분은 이 단계에서 일상생활에서 많이 불편함이 개선되어 이후에는 년3-4회 정기한약, 최근 5년은 년2회 정기한약으로 관리를 잘 해오고 계십니다.

타임라인으로는

2011년10월 -온청음

2011년 11월-12월 청간탕

2012년 1월-3월 사육탕 알러지가감

2012년 4월-9월 청간탕 가감

2013년-2018년 년 3회 관리

이후는 년 2회 관리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만성피부질환을 치료 관리하였습니다. 한의원에 만성피부질환으로 내원하는 분은 대체로 1년이상 치료하다가 안된분들이 많습니다. 3년-5년이상 안되어 오시는 분들도 많구요. 이런 경우는 좀 더 섬세하고 장기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장기적으로 치료 플랜을 세우고 꾸준히 따라온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최근 여름체력강화로는 보중익기탕과 육미지황탕을 합방한 처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보익탕은 보기, 보폐의 효능이 있고, 육미지황탕은 보신, 보간의 효능이 있습니다. 다만 원방을 기계적으로 합방한 것이아니라, 열감을 감안하여 숙지황의 양을 감하고, 건지황을 가하였으며, 보중익기탕 중에 당귀 진피시호를 가져와서 가했습니다. 좀 더 초점은 육미지황탕계열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에 최상급 분골 상대 러시아산 녹용을 가하여 약력을 증강하였습니다. 환자분의 미소가 저희의 보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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