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60대 여성

갱년기 증상을 50대만 겪는 것은 아닙니다. 피로감, 상열감, 우울감등은 중장년에 광범위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갱년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이가 들어서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최근에 내원한 여성분은 60대 중분이셨는데, 갱년기를 힘들게 보내셨고, 지금도 유사한 증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셨습니다. 마르고 소화가 안되는 분인데, 또 고혈압은 있고, 추위를 타는 편이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음허 허열로 분류됩니다. 살찌고 얼굴이 붉은 분만 고혈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진액이 부족하면서 몸이 마르면서 열이 위로 뜨는 증상입니다. 그로 인한 혈압상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이 증상은 진액을 보충하며,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도움이 됩니다.

당귀는 혈분에 작용하며,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군약이 되며, 원육은 심신을 편안하게 하고 약맛을 좋게 합니다. 시호 치자는 간과 심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며 목단피는 어혈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계내금, 신곡은 떨어진 위장기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중장년 이후는 보혈하고 양기를 보강하는 녹용을 넣으면 효과를 더욱 증대할 수 있습니다. 환자분의 불편한점이 개선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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