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 다이어트와 임신
의인한의원에서 다이어트 하시는 환자분 중에 임신된 케이스가 여럿 있습니다.
또한 몇달간 생리를 안하다가 다이어트하면서 생리가 좋아진 케이스도 꽤 됩니다.
심지어는 40대후반에 폐경인줄 아셨던 분도 생리가 터져서 놀란 적도 있으시죠.
이런 경우는 그 환자분이 매우 기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가 착상과 임신을 비유할 때, 여성은 밭에, 남성은 씨앗에 비유합니다.
씨앗이 밭에 잘 착상되고 자라기 위해서는 첫째 햇볕이 잘 쬐여주어야 하고(몸에 양기 공급)
둘째 이랑이 잘 준비되어야 하고(몸의 어혈,습담제거, 밭의 돌 같은 것을 제거하듯이)
세째 거름이 잘 준비되어야 하고(몸의 기혈공급)
네째 날씨또한 좋아야 합니다.(적당한 비와 맑은 날씨)
비만이신 분들은 거름은 많이 준비되어 있으나 둘째,네째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몸에 찌꺼기가 많고, 몸은 찌뿌둥한 상태일때가 많습니다.
다이어트를 통해 임신저해요인인 몸의 습담을 제거하고, 그 결과 몸이 맑은 날씨와 같은 상태가 되면,
착상과 임신의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사실 이러한 개념은 비유는 쉽습니다만, 처방과 실제에서는 과거와는 많이 다른 개념이므로 적용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임신을 원해서 오시는 분도 비만이 임신저해요인으로 보면 처방에 비만을 해결하도록 처방하기도 합니다.
과거의 일반적인 원임(임신을 도와주는)처방과는 개념이 다른 셈이죠.
아름다운 몸과 귀여운 아기를 바라시는 많은 여성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God bluess u
의인 전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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