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임에 관한 이야기 (30대초 여성, 결혼 2년차)

결혼 2년차에 접어든 30대 초반 여성분이 원임을 위해 내원하셨습니다. 최근 2,3년 사이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더 많이 생긴것을 느낍니다.

구조적인 문제가 없는 경우, 임신 확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는 여성의 나이입니다. 일반적으로 30대 후반의 경우 20대에 비해 임신 확률이 연구마다 차이는 있으나 약 20~30% 수준까지 감소하며, 40대에서는 자연임신 확률이 5% 미만으로 보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임신의 관점에서는 20대, 늦어도 30대 초반에 임신을 준비하는 것이 확률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또한 결혼후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지는 경우 최초 1년에 50프로, 그 다음 1년에 25프로가 임신이 됩니다. 즉 2년사이에 임신이 잘 안된 경우는 난임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피임을 계속 한 경우라면 이 부분을 또 감안합니다.)

이 30대 초반 여성은 결혼2년차의 여성으로 제가 난임이라고 글 제목을 붙이지 않고 원임으로 붙였습니다.

2년차 30대 초반의 경우는 3개월에 1회(1회 1개월) 복용을 티칭하며, 올해 9월 이후 임신이 더딜 경우는 적극적으로 연속 투약 및 남편도 함께 한약 병행을 티칭하였습니다.(구조의 문제가 없는 경우 남성요인 40프로, 여성요인 60프로 정도로 일반적으로 봅니다. 물론 여성의 몸이 체력적으로 많이 약한 경우 혹은 만성적인 질환이 있는 경우는 결혼 연차에 관계없이 3개월 이상의 투약을 하기도 합니다.

이 여성분은 피로를 특히 많이 호소하였는데, 피로(기허), 약한 목소리(기허)-황기 , 소화력의 저하(위기허)- 백출, 추위는 타는데 가벼운 열감(허열)을 호소하여 승마, 시호, 사삼을 넣었습니다. 녹용 위의 못난이 약재는 중초의 소통을 돕는 일반진피보다 더 고가의 광진피입니다. 모양은 못났지만 진피 특유의 기미가 살아 있는 약재입니다. 말초의 순환을 도와주기 위한 계지를 넣었고, 최상급 러시아 녹용 분골 상대를 넣어 보혈의 효과를 극대화하였습니다.

의인한의원은 원임, 산후보약, 여성질환에 많은 케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 얻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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