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다이어트(60대 초 여성)

다이어트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비만인 분들에게는 개선해야 할 과제입니다. 다만 몇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령대가 60대 이후가 되면 속도가 느리게 됩니다.(과도하게 목표를 잡는 것도 맞지 않습니다. 몸에 무리가 와서 밸런스가 무너지면 오히려 더 좋지 않습니다). 목표를 보수적으로 잡고 다이어트에 들어갑니다. 그래도 만족도는 큽니다. 70대 이후는 다이어트약을 대체로 권하지 않습니다. 가벼운 식생활 관리로 무리가 되지 않게 관리하길 권합니다.

한편, 병력이 있으신 분은 속도를 역시 더 보수적으로 잡습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더욱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당뇨에 고령인 분들은 무리한 다이어트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이 60대 초반 여성분은 당뇨는 없었지만, 몇가지 병력이 있어 한달에 2,3키로 정도를 목표로 보수적으로 잡고 좀 길게 다이어트에 들어가자고 말씀드렸고, 환자분도 충분히 공감하였습니다.

60대분들도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각종 관절통의 개선과 피로도의 감소 등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부분들을 감안하여 욕심내지 말고 다이어트에 들어가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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