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여성의 처방
환자분들과 상담하다 보면, 갱년기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체로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열감, 스트레스, 우울감입니다. 더불어 체력저하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음허 상열로 분류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열감은 실제로 난로 옆에 간듯한 열(실열)이 있고, 건조한 날 논바닥이 갈라지면서 나는 열(음허열)이 있습니다. 갱년기는 대체로 후자에 속합니다.
이러한 경우 한의학에서는 진액을 공급하고(촉촉하게), 열감을 조절하는 약재 위주로 처방을 구성하게 됩니다. 구기자 맥문동은 간음, 폐음을 보하며, 건지황은 신음을 보하게 됩니다. 사삼은 허열로 인한 기허에 활용합니다. 사진 좌측의 진피는 일반진피의 5배이상 가격의 유기농 산물진피입니다.^^
한약은 여성의 몸에 안전하고 이롭습니다. 자연의 선물 한약으로 갱년기를 잘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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