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두드러기와 가려움(60대 여성)

두드러기는 많은 분들이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이 60대 후반 여성 환자분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염, 가려움증 두드러기가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되어 다른 치료를 받다가 본원에 내원하셨습니다.

이 분은 2년전에도 동일한 패턴으로 본원에 내원하여 3개월 한약을 복용한 이후 쾌효한 경력이 있습니다.

중년이후의 만성적인 피부염 특히 질환을 특정할 수 없는 경우는 한의학적 변증의 방법으로 접근하면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분의 증상의 특성은 장이 과민하다는 것에 초점이 있습니다.  식사이후 바로 배변하는 습관이 있으며(설사까지는 아니어도), 소화불량감도 호소하였습니다.  수면불량을 호소하기도 하였는데, 수면불량의 여러 형태중 심비불화(심과 비위의 부조화)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향부자는 기의 울결을 풀어주며 여성의 성약으로 불리며, 창출 후박 진피의 조합은 평위산으로 위의 소통을 도와줍니다. 반하 복령 진피의 조합은 이진탕으로 위의 담음(위담증)을 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진에서 1시위치에 있는 약재가 진피인데 모양은 못났지만, 약재의 기미가 뛰어난 동양허브 블랙라벨 최상급 3년 진피입니다.   유근피와 화피는 피부질환에 다용하는 염증을 줄여주는 약재이며, 자초는 불면증이 있을 때 활용하며 감초는 조화제약(여러 약을 조화롭게)의 역할이 있습니다. 이렇듯 처방의 구성이 섬세하고 다양한 각도로 인체 질환에 대응합니다. 이러한 만성피부질환은 3개월이상의 장기적인 투약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환자분들의 불편한 점이 개선되도록 함께 고민하며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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