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와 비염이 잦은 4세 남아
날이 더워지고 있지만, 만성비염을 앓는 아이들은 여름또한 쉽지 않습니다. 과거와 달라진 점이라면 오히려 지나친 냉기에 노출되어 있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과도한 냉방은 폐기를 상하게 하며, 또한 과도한 차가운 음료와 물이 위장을 상하게 합니다. 그래서 여름에도 감기와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름의 이슈라면 주하병(中夏病)과 여름감기(감모感冒)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주하병은 더위에 몸을 상한것 열사병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한편 여름감기는 글의 도입부에서 말씀드린 부분인데, 이렇듯 여름은 극단적으로 더운 날씨 과도한 냉방 둘다 몸을 해치게 되므로 이 부분에 유의하여 몸관리를 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이 4세 남아는 첫돌이후 본원에 처음 내원했고, 이후 정기적으로 한약을 투약하고 있는데, 과게에 비해 감기와 비염의 횟수가 전반적으로 많이 줄은 상태라 부모님도 만족해하고 계십니다. 현재는 년2회 관리의 개념으로 투약을 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자녀가 건강히 잘 성장하는 것이 저희의 보람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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