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의 땀, 수족냉증( 고1 여학생)
손발의 땀이 많고, 손발이 찬 고1여학생의 처방입니다. 땀이 일반적으로 나는 것은 질환은 아니지만, 특정부위에 집중적으로 난다든지, 과도하게 땀을 흘려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이는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가장 많은 유형은 자율신경계의 부조화로 인한 것이 많습니다.
부위로는 지난 20년의 임상경험으로는 이 여학생처럼 손발의 땀 위주로 나는 경우와 얼굴쪽에 땀이 과도한 것 두 유형이 가장 많았습니다. 가슴쪽에 땀이 많은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접근하는 한의학의 방법은 양방과는 많이 다른데요. 순환의 개선+ 발산+수삽(습을을 조절하는 의미)+스트레스 부분의 고려 의 방법으로 접근합니다.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사물탕을 기본으로, 당귀 작약 숙지황 천궁의 양을 증량하고, 체표로 발산하는 강활 독활 방풍을 가하고, 수삽하는 역할을 하는 용골 모려를 가합니다. 용골 모려는 두근거림을 진정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백출은 비위의 습을 조절하며, 복령은 심신을 편하게 하며 노폐물을 배설하는 역할을 합니다. 산약 또한 비위의 기능을 개선하며 심신을 편안히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체력적으로 약하고 맥이 약한 체질이라 이를 강화하기 위해 최상급 러시아 녹용 분골 상대를 가했습니다. 목표에 따라 투약기간은 다른데,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에서는 관리 위주로 년2,3회 투약을 권하며, 대인관계기피(예를 들어 악수를 회피) 등 일상생활이 안되는 경우는 3개월 이상 투약을 권합니다.
불편한 점이 개선되어 건강하고 활기찬 수험생활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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