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정력의 약화

만성피로는 대부분 정력의 약화를 수반하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간신의 기능저하가 정력과 관련이 있는데, 이는 쉬운 비유로는 엣센스, 핵심적인 에너지라 할 수 있습니다. 코어의 힘이라는 것도 결국 정력과 관련이 있죠. 흔하진 않지만, 몸은 마르고 쇠약한데 성기능만 이상하게 왕성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긍정적인 신호가 아니라 허화(에너지는 허한데, 화기가 오르는)라 하여, 이 때 이를 소모하게 되면 번아웃이 될 수 있습니다. 몸의 모든곳의 기능이 떨어졌는데, 정력은 괜찬다고 하여 그것을 좋은 사인으로 보면 안되는 이유입니다.

30대 중반 이후만 되어도 20대에 비해서 정력이 조금씩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만성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분들에겐 이런 증상이 함께 동반되기 시작합니다.

이 환자분 역시 30대 중후반의 나이지만, 상기의 증상을 호소하여, 간신의 기능을 강화하는 육미지황탕을 기본으로 처방을 구성하였습니다. 산수유는 신정을 수삽하며, 구기자는 간신의 음을 보강하며, 산약은 몸의 진액을 보강하며, 택사는 습(피로로 쌓인 찌꺼기) 을 배설합니다. 건지황은 보음하며 량혈(열감을 조절하는)하는 역할을 합니다. 녹용은 보혈 보양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이렇듯 한의학의 처방의 구성은 공급과 배설, 보와 사를 적절히 조합하여, 몸의 밸런스에 맞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처방을 구성합니다. 환자분의 불편함이 개선되어 미소되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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