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피로감, 상열, 우울증

많은 갱년기 여성분들을 치료하다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피로감을 많이 호소합니다. 이는 혈허(혈액순환의 문제), 음허(진액 부족의 문제, 촉촉함이 부족해지는것) 으로 대체로 원인이 나타납니다.

상열의 문제가 또 있습니다. 열감을 느낀다든지, 답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홧병과 더불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심장의 화가 갱년기의 상열감과 같이 나타나는 경우죠.

우울증의 문제가 또 있습니다. 신체적으로는 두한족열의 상태(머리는 시원하고 배와 발은 따뜻한)가 건강한 상태이나, 갱년기의 증상은 반대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순환이 안되다 보니(혈허) 우울감이 가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갱년기 우울증은 혈허, 열의 조절, 심화의 조절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이슈입니다.

이 50대 환자분의 경우도 전형적인 갱년기 증상을 나타내고 있었는데, 인삼 황기로 에너지를 보강하고, 당귀, 작약으로 혈액순환 개선, 진액보충을 하게 했으며, 맥문동으로 폐의 진액을 보강합니다. 육계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복령으로 심신을 편안하게 하고 습을 빼는 역할을 합니다. 진피는 소통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최상급 러시아 녹용 분골 상대는 혈허를 보강하는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일상적인 갱년기 환자분은 년2회 투약으로 관리 개념으로 접근하게 되며, 일상생활에 장애가 있을 정도로 심한 갱년기 증상은 3개월 연복해서 증상을 관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갱년기 한약의 특징은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여성의 몸에 자연스럽고 안전하여 매우 효과적인 관리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건강한 갱년기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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