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대장증과 갱년기우울증(40대 후반 여성)
갱년기 우울증은 꽤 다발하는 증상입니다. 주변에서도 많이 보시리라 생각합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한 신체적 변화는 여성들에게 많은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안겨줍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혈허, 상열,상화로 분류가 됩니다. 심화-홧병 등 신경성 질환은 이를 더 가중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한편 갱년기 증상과 더불어 전반적인 기능의 저화와 밸런스의 불균형은 신체의 다른 증상을 또 야기합니다.
대표적으로는 과민대장증상이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요인이 장기능을 약화시키게 됩니다. 과민방광증상또한 흔하게 됩니다. 괄약근의 기능약화와 더불어 중년부터 뇨실금이 조금씩 생기는 분도 있습니다.
40대 후반 여성환자분이 상기의 증상으로 내원했는데, 주된 증상은 우울증과 과민대장증상이었습니다. 우울증은 한의학적으로는 심비불화(심장과 소화기관의 불화), 심허(심기의 약함), 혈허(혈액순환의 문제) 등으로 분류가 됩니다. 갱년기는 음허화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과민대장은 담음(위담증), 식적 등으로 분류됩니다.
처방은 위 장관의 담음을 치면서 심화, 신경성 요인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처방의 방향을 잡았습니다. 모려는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심신의 안정과 장기능의 안정에 멀티효과가 있습니다. 반하 복령 진피의 조합은 이진탕의 조합으로 위의 담음을 치는 효과가 있습니다.
최상급의 러시아 녹용 분골 상대를 넣어 피로를 개선하고 혈허를 보강하는 효과를 증대하였습니다. 관능적으로도 색택이 뛰어남을 알 수 있습니다. 환자분의 불편함이 개선되어 미소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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