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땀, 피로(60대 여성)

식은 땀은 한의학적으로는 기허에 속합니다. 기허는 에너지부족이라 할 수 있죠.

땀이 줄줄흐르고, 밤에도 베게를 적실정도라 하면 음허도한이라 합니다. 음허는 진액부족이고, 도한은 도둑처럼 땀이 왔다 감을 의미합니다. 기허보다는 더 진행된 땀의 양상입니다.

어느정도 생리적인 상태를 벗어나 예전보다 심한 상태라면 이를 보강하는 한약이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 몸의 피로감은 겪어보신 환자들은 충분히 공감할 것입니다. 이보다 심한 양상도 있습니다. 줄줄 비오듯이 땀이 오면서, 극심하게 오한을 겪는 경우죠. 이런 경우는 위급한 상황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년이후에 예전보다 땀이 잦아진다면 기를 보강하고 진액을 보강하는 한약을 복용하시길 권합니다. 이 환자분에게는 보기를 하는 황기의 양을 2배이상 증량하고, 습을 조절하는 백울의 양을 증량했고, 보음을 하는 오미자 맥문동을 넣었고, 양기를 보강하는 최상급의 러시아 원용 분골 상대를 넣었습니다.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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