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한약-자연의 선물

갱년기, 한자로 해석을 하면, 새롭게 바뀌는 시기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생의 전환기를 의미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촉촉함이 줄어들고, 열감이 위로 올라옵니다. 음허상열, 음허열로 분류됩니다.

음허열은 꼭 갱년기 아니어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름피로도 비슷하며, 운동을 많이 하고 난다음에 진이 빠졌는데 속에 열감이 올라오는 것과도 비슷합니다.

즉 갱년기의 제반 생리상태는 한의학적 진단과 처방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들여오는 호르몬 요법은 장단점이 있기에, 그리고 조심스럽기 마련입니다. 갱년기의 한약처방은 음허를 개선하기 위해 진액공급을, 허열을 개선하기 위해 기혈을 보강하는 약을, 열감을 조절하는 약의 원리로 처방합니다. 원리가 자연스럽고 여성의 몸에 안전합니다.

사삼 맥문동은 체내의 진액을 공급하며, 숙지황, 건지황은 보혈, 보음을 합니다. 지골피는 허열을 내려주며, 당귀는 혈액 순환을 도와줍니다. 구기자는 간음을 보하며, 지모 황백은 위로 오르는 상열을 조절해줍니다.

녹용은 원기를 보강해줍니다. 뇌를 많이 쓰는 수험생에게 활용하며, 양기가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도 녹용을 많이 활용합니다. 이는 녹용의 효과가 인체의 액기스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슴을 의미합니다. 이분은 분골 위주로 배방을 하여 투약했습니다. 여건이 된다면 최상의 부위로 다량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갱년기를 자연의 선물 한약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기 있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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