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의 피로(50대 초반 남성)

간의 피로는 간이 약해서 피로한 것일까요? 간은 강한데 무리를 해서 피로해진 것일까요? 두가지 모두 답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의 독창적인 장점은 강한것에도 병이 온다는 관점입니다. 기본적으로는 강건한 사람인데, 잦은 과로와 음주, 스트레스로 간의 부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질환이 생기게 되지요.

최근에 내원한 50대 초반 남성이 이런 경우였는데, 활동적이고 회사에서도 중역을 담당하며 많은 일들을 하는데, 지속적인 피로를 호소하였습니다. 얼굴이 붉고, 눈의 흰자위가 늘 붉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간의 열), 등에 피부염이 다발하고(간의 염증), 고혈압(간양상항) 등의 특성이 있었습니다.

한의학적 분류로는 간열, 간양상항, 간기허로 분류되며, 처방은 보간(간을 보하는 것), 습열을 빼는것(찌꺼기를 빼는 것), 보음량혈(진액을 보강하되 혈을 식히는 것)을 원칙으로 처방을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유명한 인삼녹용만 잔뜩 넣는다고 간의 보약이 되는 것은 아니죠. 이와 같은 원리로 더하고, 뺄것은 빼고, 보음하되 열은 조절하는 약재의 원리로 섬세하게 처방을 구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40대 이후는 자연의 선물 한약을 적극 활용해보시길 권합니다. 일반적으로는 1년 2회(1회 1개월 복용) 을 권해드리며, 만성피로의 경우에는 3개월 연속투약을 권해드립니다. 활력을 되찾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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