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ies by 동탄의인한의원

장기능이 약하고 비위가 약한 8세 어린이

장이 약하고 비위가 약한 어린이의 처방입니다. 비위기능이 약하게 되면, 소화흡수기능이 저하되므로 결과적으로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이 어린이에게는 한의학의 소아 처방중 유명한 귀룡탕을 기본으로 하여 몇가지 약재를 첨가했습니다. 귀룡탕는 비위의 기능과 폐의 기능을 강화하고,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귀한 자녀분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기원합니다. ​

성장과 비만 모두 개선이 필요한 중학생

최초 내원시 비만 70프로, 키 10프로 대의 학생이었습니다. 2차성징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구요. 이런 경우 어디에 경중을 두어야 하는가를 고민하게 됩니다. 성장과 비만 모두 놓칠수 없는 과제이거든요. 비만의 요인이 심하면 성장에 저해 요인이 됩니다. 비만도가 너무 심한경우는 성장기의 아이라도 다이어트 처방으로 가기도 합니다. 이 학생의 경우는 일단 기를 소통하고 체력을 보강하는 약으로 방향을 잡고 처방했습니다.(신진대사가 […]

뼈를 튼튼하게, 근력의 강화, 체력 증강의 처방(60대 여성)

중장년 이후로 체력은 떨어지고, 여러 관절이 아프기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무릎, 허리부터 불편해지기 시작하며, 근육량이 적어지면서 근력은 떨어지다보니, 노화된 관절을 버틸 수 있는 근력도 부족해집니다. 요추의 협착이 진행되면서, 걸을때 골반과 허리를 전체적으로 쓰면서 걷기보다는 척추가 통으로 움직이며, 엉거주춤하게 걷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요추의 문제와 무릎의 문제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악화를 시키죠. ​ 중장년 이후의 […]

인삼양영탕 가감(50대여성 갱년기 피로)

인삼양영탕은 출산이후 여성, 피로가 누적된 경우, 몸을 많이 쓰는 분(정신적 피로가 누적된 경우도 활용을 많이 합니다.), 갱년기여성에게 다용하는 처방입니다. ​ 피로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작약을 군으로 하며,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당귀, 진음-심장을 보하는 맥문동, 오미자, 건지황, 뇌순환을 도와주는 원지, 신장을 보하는 숙지황, 노폐물의 배설과 마음을 편안히 하는 복령, 기운을 소통하는 진피등을 가했습니다. 인삼양영탕 원방에 몇가지 약재를 […]

성장과 체력강화(15세 남)

2차 성징이 진행되면서 성장속도가 둔화되어 내원한 환자분입니다. 최근 1년 성장치가 1센치므로 성인이 되어가는 점에선 축하할 일이지만, 성장의 관점에서는 예후가 좋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장에 포커스를 맞춘다면, 6개월 이상 집중적으로 투약과 성장침 견인치료 등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녹용은 성장약에는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좋은 결과 얻기를 기원합니다.  

다이어트(40대 여성, 직장인)

직장생활을 하는 40대 여성의 다이어트 처방입니다. 다이어트는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많은 분들의 관심사입니다. 피로의 누적과,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푸는 악순환으로 다이어트가 잘 안되는 환자분이었습니다. 퇴근 후 피로하다 보니, 먹고 나서 바로 잠을 자게 되는 안좋은 패턴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도 다이어트를 본원에서 하셨던 분인데, 당시 좋은 결과가 있었는데, 몇년 사이 다시 안좋은 습관의 패턴으로 돌아오셨더라구요. 다이어트 종료 이후에도 건강한 […]

십전대보탕 가감(60대 여성)

십전대보탕은 많은 분들이 한번쯤은 들어봤으리라 생각합니다. 사군자탕 사물탕에 황기 육계의 대표적인 약재 10가지로 구성되어 기혈순환과 보강에 효과적인 처방입니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으로 동일한 처방을 활용하면 환자분에 따라 부작용이 날 우려도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십전대보탕을 처방하는 경우 대부분 몇가지를 변형하고 추가로 몇가지 약재를 더 넣어서 혹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고 효과를 더욱 증진하게 합니다. 간음을 보강하는 구기자와, 진액을 […]

돌 한약

첫돌이 지난 아기의 한약입니다. 잔병치례를 많이 하고, 결과적으로 성장속도의 저하를 가져왔습니다. 만2세까지 급성장기이므로, 이 시기에 잔병치례를 많이 하는 경우는 좋지 않습니다. 보통의 성장속도라면 년1,2회 복용을 권합니다만, 잔병치례가 많을경우(감기를 달고 사는 경우, 병원 방문이 잦은 경우, 양약을 계속 복용하는 경우)는 한약도 1-3개월 정도 적극적으로 투약이 필요합니다. 귀한 자녀분이 건강하게 잘 자리길 기원합니다 ​

만성피로의 직장인(40대 후반 남성)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떨어지는 체력, 30대와 50대 사이에서 고민하는 40대 분들이라면 많이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포함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패턴이 있지만, 가장 많이 나타나는 패턴은 간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의 누적과 제반증상입니다. 또한 간의 열로 인한 증상들도 많이 나타납니다. 간이 피로를 주관하는 장부이며, 야근과 스트레스는 간기능 저하를 다시 유발합니다. 악순환의 연속이 됩니다. 여기에 음주와 흡연까지 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