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ies by 재규 전

다이어트 2차 처방(40대 남성)

  직장생활을 하는 40대 후반의 남성분의 다이어트 2차 처방입니다. 83키로에서 77키로로 6키로 감량에 성공하셨는데, 회식 등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부족을 감안한다면 매우 만족해하셨습니다. 내원 전에 각종 다이어트를 해보셨어도 뜻대로 잘 안되었기에 더욱 만족하셨습니다. 의인한의원에선 자극적으로 매달 10키로 감량이라는 단어를 쓰진 않습니다. 저희도 고도비만환자는 한달에 15키로 감량의 기록도 있습니다만, 어떤 분에게는 한달에 2-3키로만 감량이 되더라도 의미있는 결과일 […]

독감후유증-체력저하,식사량저하(6세 여아)

지난 가을 겨울 유난히 독감, 감기환자가 많았습니다. 코로나 이후 호흡기 질환이 더 다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스크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마스크는 감기에 걸렸을때, 심한 알러지환자, 미세먼지가 많을때 등을 제외하고는 가능하면 착용을 안하기를 권합니다. 평소에 일상적인 수준의 알레르기 요인 및 바이러스를 겪어내야 면역력의 증강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체를 정교하게 디자인한 하느님의 뜻이 다 있습니다. […]

도한(밤에 땀이 나는 증상), 열감 오한의 반복(70대 여성)-당귀육황탕

盗汗(도한)-잠자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흘리는 땀을 의미합니다. 도둑처럼 왔다가 가는 땀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이는 땀 중에서도 음허(진액 부족, 피로가 많이 누적된 상태)로 분류되므로, 도한이 잦아진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특히 고령의 연령층에서는 이러한 증상은 쇠약상태를 의미하므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 70대 여성분이 이와 같은 증상으로 내원했는데, 열감과 오한이 반복되는 증상도 함께 호소하였습니다. 쉽게 비유하면 감기몸살이 […]

소풍탕-고개흔들림, 풍(風)의 증상

고개흔들림의 증상으로 내원한 60대 여성의 처방입니다. 포스팅을 복용후 한달 이후 경과시점에서 올립니다. 경과도 알려드릴겸해서요. 몸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종종 고개를 인형처럼 흔드는 분들도 많으시구요. 손발의 떨림, 얼굴의 떨림이 나타나는 분들을 주위에서 종종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한의학에서 분류는 풍(風)으로 분류합니다. 생리학적으로는 근육, 신경계열의 증상입니다. 풍의 개념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분류가 되는데, 기허 음허, 풍한 및 혈허 […]

만성피로, 당뇨병을 갖고 있는 중년남성

당뇨병은 꽤 많은 유병율을 보이고 있는 질환입니다. 의료기술이 발달한 요즘도 쉽지 않은 질환입니다. 부친께서도 오랫동안 당뇨를 연구했지만 비슷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치료보다는 관리라는 것이 더 맞는 표현입니다. 더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며, 만성피로를 잘 관리하는 것이 당뇨관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당뇨는 소모성 질환으로 지속적인 소모와 피로를 일으키게 됩니다. ​ 최근에 내원한 50대 초반 남성분이 이러한 […]

태열, 아토피(9개월 여아)

태열으로 인한 증상으로 불편함을 겪는 9개월 여아의 처방입니다 아무래도 아기가 많이 어리니 부모님의 염려도 많으셨습니다. 스테로이드 계열을 쓰기도 주저가 되고, 양약이든 한약이든 아기에게 미칠 영향이 염려가 되셨나 봅니다. 이번이 2차 처방인데, 1개월 전에 비해 50프로 이상 증상의 호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첫 상담보다는 어머니의 얼굴도 많이 밝아지셨고, 아기의 피부도 복부 및 상체는 많이 개선되고, 무릎 아래및 […]

다이어트-나를 위한 아름다운도전

직장생활을 하는 50대 초반 여성분의 다이어트 이야기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분들의 다이어트의 고충이라면, 식사메뉴를 별도로 하기 어렵다는 점이라고 하겠습니다 구내식당이 있는 경우 본인의 몸에 맞는 음식을 선별적으로 먹기가 쉽지 않고, 또한 다 같이 있는 곳에서 절식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더군다나 회식(예전에 비해선 줄었지만) 자리를 다 빠지는 것도 쉽지 않지요. 음주까지 곁들이면 하루에 1키로 […]

오약순기산-중풍후유증

중풍후유증을 앓고 있는 50대 남성이 내원했습니다. 40대-50대에 뇌경색, 뇌출혈등을 겪고 후유증을 겪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해 초기대응이 빨라서 말씀이 안된다든지, 대소변을 못가리는 등의 심한 후유증을 겪는 분들은 적은 듯합니다. 그렇지만 적극적인 대응 및 적극적인 발병이후 관리가 필요함은 자명한 일입니다. ​ 이 분은 주증상이 우측 팔다리의 기능저하였는데, 특히 손의 움직임이 굴신및 회전이 불리하여 일상생활에 […]

체기가 잦고 피로한 고1

체기가 잦아서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맛있는 것을 먹다가도 이후에 찾아올 소화불량이 불안감을 줍니다. 소화불량은 대체로 두통 및 몸살기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체기가 잦은 분은 구토를 유발해서 해결하는 분도 많지요. 괴로움은 겪어보신 분들은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대체로 여성분들이 더 많은 편이지만, 남성분들도 위장기능이 약한 분들이 많고, 학생들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집중력 저하와 체력과 관련이 있으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