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30대 여성)

생리통은 대체로 결혼 이후에는 줄어드는 경향이 있지만, 결혼유무에 관련없이 다발하는 질환입니다. 자궁 근종 등 구조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특정질환이 없지만, 생리통이 다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에 내원한 30대 여성분도 이 경우에 해당하셨는데, 여러 검사를 받아봤지만 원인을 특정할 수없는 경우였습니다. 하지만 한의학적으로는 맥이 약하고(혈허) 설진이 담백(혈허), 어지럼 증상(혈허) 등 전반적으로 혈허의 패턴이 나타나는 여성분이었고, 신경성 스트레스 요인이 많은 분이었습니다. 한의학의 큰 장점이 이러한 개별적인 특성을 반영한다는 것인데, 당귀천궁으로 혈허를 개선하기 위한 뼈대를 잡고, 숙지황으로 혈을 보강하기 위한 재료가 되도록 했습니다. 도인 홍화는 어혈을 제거하는 약인데, 피의 염증, 찌꺼기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현호색은 진통효과가 있으며, 향부자는 신경성으로 울체된 것을 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녹용은 이 환자분과 같이 혈허증상이 있을때 넣어주면 약력을 더욱 증대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러시아 녹용 분골 상대의 강력한 효능이 환자분의 불편한 점을 개선시켜 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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