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의 홧병-귀비탕 가감
요즘도 홧병이 많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습니다.
홧병을 단순히 고부간에 갈등에 한정할 이유는 없습니다. 홧병은 누적되는 스트레스가 적절히 처리되지 않고, 병적으로 발전하는 경우에 정의를 넓게 볼 수 있지요. 최근 오신 여성분의 경우는 자녀 양육하면서 스트레스가 누적된 경우였습니다.
아이들은 가정의 축복이지만,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경우,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고부간의 갈등을 뛰어넘지요. 이는 경험해보신 분만이 공감하실 것입니다. 사회가 바라는 이상적인 가정(기대치라 할수 있겠습니다)과 달리 매일 전쟁같은 신경전이 벌어지는 가정이라면, 스트레스가 극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여성분의 경우는 스트레스의 누적으로, 얼마전에는 부정맥 진단도 받았습니다. 숨쉬는 데도 불편함을 호소하였구요. 피로는 말할것도 없었구요.
이 분에게는 가감귀비탕을 처방하였습니다. 심장과 위장의 관계를 조화롭게 하는 귀비탕을 기본으로, 심장의 화를 내려주는 치자를 가했구, 수면불량을 도와주는 자초를 가했습니다. 피를 맑게하는 목단피, 허열을 조절하는 시호를 가했습니다. 홧병이 좋아져서 미소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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