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기력저하를 호소하는 30대여성
심한 기력저하를 호소하는 30대여성이 내원하셨습니다. 코로나 발생이후 지속적인 하혈, 폐렴, 빈혈로 컨디션이 저하되었고, 더군다나 식사를 하루 한끼정도 드시는 상태였습니다.
몸자체의 에너지도 떨어졌지만, 인풋(식사량)이 적으니, 차에 비유하자면, 기름은 제 때넣어주지 않으면서 과도하게 몸을 사용하는 경우였습니다. 이런경우는 나이는 젊어도 주의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위장기능과 함께 순환기계의 기능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번아웃이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가 갑자기 퍼지는 경우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우리라 생각합니다.
몸의 기력을 전반적으로 올려주는 보중익기탕을 기본으로 보혈하는 당귀의 양을 증량하고, 위장기능에 도움이 되는 백출의 양도 증량했습니다. 신곡을 가하여 위장기능을 보완했고, 오미자 맥문동으로 심순환을 개선하도록 처방을 했습니다. 이런경우는 녹용을 적극적으로 가미하는게 좋습니다. 3개월 투약을 권했으며, 먼저 1개월을 복용해보고 경과를 보기로 했습니다. 건강과 미소를 되찾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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