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잘먹게, 성장과 체력강화(3세 여아)
소아환자 중 많은 유형의 경우가 이 케이스입니다. 부모님 바람데로 밥도 씩씩하게 먹고 잘 크면 좋겠지만, 많은 아이들이 밥 먹는 것으로 부모님과 씨름을 하는 경우가 많죠. 저도 아이를 키워보니 충분히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골고루 잘 먹으면 좋겠는데, 아이는 입맛에 맞는 것만 먹고 변덕이 심하죠^^.
식사량이 적고 잔병치례가 많다 보면 성장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1-3세 정도에 이런 케이스가 많은데, 소화기능을 개선하고 입맛을 돋아주는 한약을 쓰면 효과적입니다. 귀룡탕은 이 경우에 다용하는 처방중 하나인데, 본원에서는 원방이 아니라, 몇가지 약재는 증량을 하고, 아이의 상황에 따라 약재를 가감하고 있습니다. 황기는 에너지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며, 당귀는 보혈하는데, 아이들의 오장육부의 기능적 저하는 기본적으로 보기 보혈을 베이스로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구기자는 진액을 보강하며, 용안육은 심혈을 보하며 약맛을 좋게합니다. 오미자는 폐를 강화하며, 나복자는 입맛을 돋우면서 담음을 치는 역할을 하며, 산사는 육류 소화에 도움을 주는 약재입니다. 녹용은 아이들 성장과 체력강화에 매우 효과적인 약재입니다. 이렇듯 한약 처방은 아이에게 안전하며 효과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는 원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중한 자녀분이 건강히 잘 성장하도록 의인한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동탄소아한의원 #동탄어린이한의원 #소아한약 #어린이한약 #살구나무아래에서 #동탄성장한의원 #의인한의원 #귀룡탕
Leave a Reply
Want to join the discussion?Feel free to contrib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