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ies by 재규 전

성조숙과 소아비만(13세 남, 2차처방)

  13세 7개월 남학생( 신장 백분위 14프로, 몸무게 50프로) 학생의 2차처방입니다. 유전성장치는 59프로대인데, 2차성징이 진행중임에도 유전성장치를 못미치는 상태라, 성장프로그램을 시작하였으며 이번이 2차처방입니다. 처방의 방향은 성장을 고려하되, 비만의 요소가 있으므로, 비만을 감안한 약재를 첨가하였습니다. 성장과 비만의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데(쉽게 말씀드리면 잘먹어야 잘 크는데 무조건 많이 먹는 것도 현재 상황에서 맞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는 식사는 일반적인 […]

피부염, 소화불량, 잦은 염증(40대 여성)

다양한 형태의 피부염, 습진이 나타나고, 소화불량과 함께 각종 염증으로 불편함을 겪는 40대 초반 여성의 처방입니다. 심한 스트레스로 원형탈모도 발생하고 있었구요. 증상으로 볼때는 여러가지 증상으로 복합적입니다만(이미 여러가지 약을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한의학적 변증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습진 등의 피부염은 담음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양상에 따라 습, 열, 혈허, 허증 등으로 세부적으로 […]

쑥쑥한의원(별내) 다녀왔습니다.

쑥쑥한의원(남양주 별내)에 오늘 다녀왔습니다. 백선혁 대표원장님은 저와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의인한의원에 1년을 부원장님으로 함께 근무하였습니다. 제가 다른 복은 잘 모르겠지만 인연의 복이 있습니다. 함께 진료를 할때도 참 즐거웠었고, 교학상장하며 한의학과 초음파를 함께 공부하였습니다. 제가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허리 치료를 환자로써 백선혁원장님께 자주 받기도 했습니다. ​ 이미 별내에서 많이 알려진 한의원입니다. 겸손한 분이라 스스로를 잘 드러내지 않으시기에 […]

총명탕(+비염,후비루/ 입맛의 저하- 13세 남)

총명탕에 대한 포스팅을 여러번 올렸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대부분 뇌순환의 개선과 집중력의 증진에 대한 니즈가 있습니다. 총명탕은 엄밀히 하나의 처방이라기 보다는 학생들의 증상에 따라 여러가지로 구사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맞춤처방에 원지 복신 석창포등 뇌순환을 도와주는 약재로 구성하는 것을 총명탕이라 칭합니다. ​ 이 13세 남학생의 경우는 만성비염과, 입맛의 개선, 식사량의 증대에 대한 니즈가 있었는데요. 순환을 […]

겨울보약(80대 여성)

기력저하와 울렁거림, 식사량 감소 및 변비를 호소하는 80대 여성의 처방입니다. 동일한 증상을 호소하는 다른 연령층과 달리 노인 연령층에서는 노화라는 이슈에 대해 고려를 해야 합니다. 노화는 여러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지만, 한의학적으로는 신허, 양허로 표현합니다. ​ 즉 젊은 연령층에서는 기허(에너지부족), 담음( 염증) 등의 요소가 많다면, 노년의 연령층에서는 신허(신장, 뼈의 약화, 만성피로), 양허(양기의 부족, 정력의 약화)의 요소를 […]

만성비염과 소화불량(10세 여아)

마른체형의 만성비염과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10세 여아의 처방입니다. 비위기능이 약하여 식사량이 적고 편식하는 성향도 있었고, 결과적으로 성장수치도 유전성장치를 못따라가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 제가 여러번 포스팅을 올렸는데요, 만성비염의 처방은 매우 다양합니다만, 제일 많이 나타나는 두 유형은 상부로 열의 편중이 일어나는 경우와, 소화기와 호흡기가 함께 약하게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이 여학생의 경우는 후자의 케이스였는데, 동의보감에 보면 脾生痰之源 肺貯痰之源(소화기에서 담음을 […]

갱년기의 관리(50대 여성)

  갱년기(更年期)는 한자를 풀이하면 다시 시작되는 시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변화의 부정적인 면보다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단어로 잘 명명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이 시기를 바라보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호르몬의 변화로 이제 여성성은 끝나는 거 아닌가 하는 과도한 염려를 하는것도 좋지 않습니다. 남성분들도 마찬가지죠. 나이에 따라 변하는 몸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잘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한 대응이라 하겠습니다. […]

과민대장증후군(30대 남성)

과민대장증후군은 다발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본원에도 많은 분들이 내원하시구요. 기능적 회복과 오장육부의 균형을 목표로 하는 한의학에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분야입니다. 출근이후 과민한 장증상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30대 남성이 내원했습니다. 장기능이 원래 약한데다, 직장의 스트레스로 더 긴장하다 보니, 출근이후 긴장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 한의학적으로는 상성하허, 상열하한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머리는 시원하고, 배는 따뜻한것이 […]

만성비염과 체력저하(15세 여)

비염과 잦은감기를 호소하며 한편 체력저하와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15세 여학생의 처방입니다. 임상에서 여러가지 증상을 함께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한의학에서 접근하는 카테고리별로 질환을 계통화시키는 것을 변증이라고 합니다. ​ 만성 비염, 잦은 감기는 1차적으로는 폐, 2차적으로는 위장과 관련을 봅니다. (개인에 따른 차이가 있습니다.), 이 여학생의 경우에 정확히 해당합니다. 환절기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을 알레르기로 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