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성하허(上盛下虛)-만성피로를 호소하는 30대남성
만성피로와 두통, 상열감을 호소하는 30대 남성의 처방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상성하허(上盛下虛)에 분류되는 증상입니다. 상성-위로는 열이 오르고, 하허-아래 복부 하체로는 허하다라는 의미이며, 머리는 시원하고 복부는 따뜻한것이 건강한 상황으로 보는데 이와 반대의 경우를 의미합니다.
상열의 증상은 관련되는 증상은 기본적으로는 목어깨의 긴장, 두통이며, 피부의 염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잦습니다. 피부염의 증상이 시원한 느낌은 아니죠. 보통 염증과 더불어 발진, 발적 등이 함께 나타나니까요. 하허의 대표적인 증상은 장이 민감하고 약한 것입니다. 찬물, 밀가루음식에 대표적으로 민감하고 스트레스 상황에도 더 민감하게 반응하지요. 중년이후가 되면 정력이 약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부인과적인 질환 생리의 문제라든지, 질염 냉이 잦은 증상이 오기도 합니다.
즉 이 경우는 허리,하체는 보강하고(한의학적으로는 하초 라는 표현을 합니다.), 상부로 오르는 열감은 조절하는 약재를 첨가하는 식으로 처방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 분의 경우에도 신장을 보강하는 숙지황, 산수유, 비위의 진액을 보강하는 산약, 보음하는 건지황을 가하였고, 택사 복령으로 몸의 습을 빼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했습니다. 당귀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창출은 습(염증)을 제거합니다. 지모황백은 위로 오르는 열을 내리는 역할을 하며(지백지황탕의 개념), 생지황은 시원한 성질로 보음합니다(탕전직전에 넣어서 사진에는 빠져있습니다)
환자분의 불편한 점이 개선되어 미소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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