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을 호소하는 예민한 중년남성
많은 분들이 의외로 가볍게 생각하는 것이 중년남성분들의 스트레스입니다.
남자니까 어떤상황에서도 잘 견뎌야 하는 남자니까 본인의 의지도 있을 수 있고, 주변의 기대도 있을수 있지요. 하지만 중년남성의 스트레스는 가볍게 보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해야 할 분야입니다.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로 이미 번아웃이 된 상태가 되면 회복하는데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됩니다. 바떼리가 낮은 칸이 되는것과 방전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방전되지 않도록 적절한 에너지 레벨이 되도록 관리하는 것은 중년의 중요한 과제라 하겠습니다.
이 환자분은 지속되는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증과 소화불량감을 호소하셨습니다. 피로가 누적되다 보니 원래도 예민한 편이었는데, 더욱 예민해져서 화도 자주 내게 되었구요. 이런 경우 많이 활용해 볼 수 있는 처방이 귀비탕입니다.
불면증, 위장기능 저하, 신경성 질환 등에 여러 각도로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 환자분은 귀비탕에, 심화를 내려주는 치자, 울체를 풀어주는 향부자, 불면에 도움이 되는 숙지황, 막힌 곳을 뚫어주는 원지를 가했습니다.
만성인 경우 3개월이상의 투약과 치료를 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면의 질이 개선되고, 웃음 되찾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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