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홧병에 대한 포스팅을 먼저 올렸었는데요. 이어서 최근에 내원한 40대 여성의 홧병케이스에 대해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주 호소증상은 열이 오른는 느낌과 함께, 입마름과 혀끝 따가움, 뜨거운데 데인 느낌 등을 호소하였습니다. 여러 검사를 받았지만 특이소견은 없었구요. 동의보감에 보면, 혀의 이러한 증상은 심장의 화와 관련을 지어 설명을 합니다. 즉 심열과 심화로 한의학적 변증이 되며, 이와 더불어 약한 맥과 기력저하(혈허, […]
홧병, 요즘도 많습니다 홧병은 예전 질환 같지만 지금도 많습니다. 다만 예전처럼 ‘ 홧병이 있다’고 말하는 분들이 적을 뿐입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목에 뭔가 걸린 것 같고(매핵기), 자꾸 한숨이 나고, 수면이 불량하며(잠이 얕으며), 예민해지고, 얼굴로 열이 오르는 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증상은 단순히 성격 문제로 접근하면 안됩니다. 오랫동안 스트레스, 참는 습관, 피로, 수면 부족이 누적되며 신체화 […]
귀비탕은 신경증과 소화기계의 증상이 함께 있을때 많이 활용하는 처방입니다. ‘살구나무아래에서’책에서도 소개되어 있고, 유튜브 동영상으로도 설명드린 적이 있지요. 많은 한의사분들이 자주 활용하는 처방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약간 마른 체형의 생각이 많고 소화 안되며 혈색은 창백한 편의 환자 유형으로 보시면 됩니다. 수면불량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30대 여성분이 내원하셨습니다. 한편 만성적인 피로감과 더불어 만성변비와 저림 증상도 호소하셨구요. 이 […]
우울증과 수면불량을 호소하는 마른체형의 50대 여성의 처방입니다. 우울증은 가볍게 볼 질환이 아닙니다. 몸으로 드러나는 질병은 우리가 당장 배만 아파도 치료를 하려 하는데, 우울증이 올때는 본인이 심각하게 생각안하는 경우도 많지요. 자각하는 순간은 이미 오래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상담하다 보면, 진료실에서 눈물을 흘리는 환자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진료를 하는 저도 이런 모습을 볼땐 마음이 아픕니다. 신경정신과 질환에 좋은 […]
가슴 두근거림, 어저럼증, 숨이 찬 증상, 미식거림 등을 호소하여 신경증이이 있는 40대 초반 여성의 처방입니다. 위장기능이 약하고 피로를 호소하였구요. 다른 병원에서 오랫동안 치료를 받았지만 경과가 느려 내원하였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좀 더 패턴화되고 컨트롤이 힘든 병적인 상황이 되면 공황장애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심기허(심기가 약한것), 혈허(혈액순환의 문제)로 분류하여 접근합니다. 대체로 위장기능이 약한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
교우관계로 인한 심한 학교생활 스트레스,식욕저하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13세 여학생의 처방입니다. 실제 때리는 것만 폭력이 아니지요. 언어폭력또한 심각한 폭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처주는 말 한마디는 상대방에게 오랫동안 상처를 줍니다. 상담과정에서 이러한 학생의 설명을 듣고 있으면, 저도 많이 화가 납니다. 단순히 다치게 하는 것만 피해를 주는게 아니죠. 정신의 건강함이 무너지게 되면, 당장 소화불량과 두통, 집중력저하와 피로감이 많이 […]
가슴이 뜨겁다고 불편함을 호소하는 60대 초반 여성의 처방입니다. 이미 병원에서 2개월정도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다가 경과가 느려 본원에 내원을 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때 1차적으로 고려해 볼 질환은 식도염입니다. 간혹 심한 심통과 호흡곤란감이 있다면 심장질환도 의심해 볼 수 있지만, 그러한 동반증상이 없다면 먼저 식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홧병으로 분류됩니다. 가슴이 뜨거운 증상과 함께 입이 […]
홧병이 예전 며느리들의 질환만은 아닙니다. 고부갈등만이 스트레스 요인은 아니지요. 부부간, 부모자식간, 혹은 회사스트레스 등도 이것이 패턴화되고,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의 화가 쌓이고 이로 인한 제반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홧병으로 불립니다. 임상을 20년 하면서 많은 환자분들을 보니, 대체로 섬세하고 생각이 많은 성정과 위장이 약한 체질이 더 호발하는 경향이 있는 듯합니다. 홧병으로 인한 증상을 호소하는 60대 여성의 […]
만성피로와 스트레스과잉을 호소하는 환자분입니다. 스트레스의 과잉으로 기억력이 조금씩 떨어지며, 고혈압과 탈모증상도 있었습니다.만성비염과 과민장의 증상도 함께 가지고 있었습니다. 불면증도 있었구요. 이렇게 다양한 증상을 호소할때 증상의 분류를 통한 변증을 하게됩니다. 이 환자분의 가장 큰 특징은 상열하한 상성하허라는 점입니다. 상대적으로 위로 열이 오르고 아래는 허하고 약한 편인데, 이상적으로는 뇌는 맑고 순환이 잘 되며, 복부는 따뜻하고 코어는 강화되는게 이상적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