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핵기-가미사칠탕(70대 여성)

매핵기( 梅核氣)는 한자의 의미는 매실의 씨앗인데데, 목에 뭐가 걸린 느낌이 있을때를 표현하는 증상입니다. 이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목에 뭐가 걸린거 같은데 뱉으면 안나오고 불편함을 호소하죠. 관련있는 증상은 식도염과 인후염입니다.

가미사칠탕은 이러한 증상에 다용하는 처방입니다. 핵심은 담음입니다. 담음은 염증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가래, 콧물도 담으로 분류되고, 근육의 담결림도 근육의 염증 담으로 분류됩니다.

담은 의서에 크게 4가지 증상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어지러움, 속이 미식거림, 근육통, 장명(배에서 나는 소리)이 그것입니다. 속이 미식거리는 것은 위의 담음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가미사칠탕에는 반하 복령 진피의 조합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담음을 치는 대표적인 이진탕의 구성약재입니다. 후박은 적취를 내리며, 청피는 소통을 도와줍니다.(진피에 비해 좀더 강한 느낌이 있습니다.), 향부자는 울결을 풀고, 신곡, 사인은 위장기능을 개선합니다. 지실역시 하기(내리는) 하는 효능이 있고, 소엽은 위의 습을 날려줍니다. 이러한 처방구성은 식도염으로 인한 매핵기에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 매핵기는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영역입니다. 1-3개월 정도의 투약과 치료과정이 소요됩니다. 환자분의 불편한점이 꼭 개선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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