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비염, 비위가 약하며, 장이 예민한 초등학생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잘먹는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더 먹는 경우도 많죠. 고기도 2인분씩, 치킨도 한마리씩 먹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잘 먹지 않고(식사시간도 오래 걸리며), 화장실에 가면 30분씩 앉아있는다든지(반대로 설사가 잦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면 부모님이 많이 염려하게 됩니다.
저도 아이를 키워보니, 이런 부모님의 마음이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 비위기능을 개선하고, 장기능의 균형을 회복하는 처방을 하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성장기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매우 많으며, 오랫동안 검증되어 온 좋은 처방들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 내원한 학생은 제목처럼 3가지 이슈가 있는 경우였습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담은 비장에서 만들어지고, 폐에서 저장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즉 담(가래, 염증) 은 폐와 비위와 관련이 있다는 말이며, 처방은 폐와 위를 함께 보는 처방을 구성했습니다. 당귀 황기는 기혈을 보강하며, 세신, 형개,신이화는 비염에 효과적이며, 연교는 염증을 줄여줍니다. 석곡은 장에 도움이 되며, 유근피는 비염과 위의 염증에 효과적입니다. 녹용은 체력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불편한 점이 개선되고 잘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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