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병 불면증을 호소하는 40대 여성

올해초부터 상기의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40대 여성의 3차 처방입니다.

지난 2개월의 치료로 빈도와 강도가 70프로 정도 줄은 상태로 경과가 매우 좋은 편입니다. 홧병은 식도염 위염의 형태로 제일 많이 나타나고, 가슴두근거림 답답함, 한숨 등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우울감 혹은 화를 못참는 형태로 발현이 되기도 하구요.

처방은 곽향 소엽으로 상부의 열을 발산하고, 치자 자초로 심화를 내리고 수면을 도와주도록 하였습니다. 당귀는 혈분에 작용하여 수면을 개선시킬 수 있으며, 향부자는 신경성으로 울체된 기를 풀어줍니다 반하 복령은 담을 치는 역할을 하는데, 답답함을 개선하고 이곳저곳이 아픈 것을 줄여줍니다.

홧병은 여전히 많습니다. 신경이 예민한 소인(체질)에 외부적으로 스트레스가 가중이되면 신체의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니, 꼭 고부간에만 발생한다고 볼 순 없지요. 수험생, 수험생의 부모, 부부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단순히 예민하다고 치부할 것이 아니라,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에 장애가 있을 정도라면 반드시 가까운 한의원에 가서 상담을 받고 처방을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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