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여성의 만성피로

갱년기는 생의 변환기이기도 하면서, 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여성의 몸에 많은 변화가 나타납니다. 만성피로감과 우울증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전에 여러 포스팅을 하면서 음허, 상열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번 드렸습니다. 한편 허열(몸이 피곤하면서 열이 오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진이 빠질 정도는 아니지만 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를 호소합니다. 이런 미묘한 변화를 한의학적으로는 기허, 허열로 분류하게 됩니다. 진이 빠지는 것(진액부족, 혈허)는 유난히 심한 약맥과 설진의 변화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같은 성분, 용량이 아니라, 이러한 개인의 특성에 따라 처방을 적절하게 구성하는 것이 한약의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50대 여성분은 기허+허열로 진단하여, 보기하는 황기의 양을 2배로 넣고, 보혈하는 당귀의 양도 2배로 넣었습니다. 시호승마는 허열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오미자 맥문동은 진액을 보강하는 역할을 합니다. 좌 하단의 진피는 일반 진피 5배가격이상이 되는 최상급 유기농 산물진피로, 모양은 못났지만^^ 기미와 효능이 매우 뛰어납니다.

활력이 넘치는 50대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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