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과 눈가려움을 호소하는 소아

눈주위 가려움을 호소하는 7세 어린이가 내원했습니다. 주소증은 가려움이었는데, 비내시경으로 보니 코막힘이 심한 편이었습니다. 눈가려움과 비염은 거의 필연적으로 동반이 됩니다. 코 주위의 소통이 안되고 과민한 것이 눈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 어린이에게는 비염에 도움이 되는 처방을 기본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아울러 눈주위 소통을 도와줄 수 있는 약재를 첨가했구요. 당귀 천궁은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치자, 연교 박하는 상부의 염증을 줄여주며, 유근피는 비염과 위장의 염증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신이화는 목련꽃의 눈인데, 비염에 많이 활용하는 약재입니다. 백지는 머리쪽의 순환을 도와주며, 창출은 몸의 습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비위기능을 좋게 합니다.

이렇듯 한약의 처방구성이 자연스럽고 장기간 투약해도 아이에게 안전하고 이롭습니다. 효과또한 뛰어나구요. 오래된 가려움, 비염이라 3개월정도의 투약기간을 보고 치료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좋은 결과 얻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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