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원장님 감사합니다
저는 옛날 군생활 할때 행보관가족인 서재기상사 부인 김춘녀입니다
해년마다 저희두부부를 돈도 받지않으시고 한약을 지어주셔서 몇자적어 봅니다
군생활할때 상사와 원장님은 병장으로 계실때 인연만으로 이렇게 사랑을 베픈
다는것은 아무나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3년군생활 하다가 뇌출혈로 쓰러졌습니다 원장님은 저희남편을 불쌍히여기시고
전화로 두서없는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시며 사랑을 감싸않으며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정말감사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행보관님,사모님 감사합니다.
행보관님의 하루하루 일상이 제게는 많은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혼나는일도 많았고, 함께 즐거웠던 일도 많았습니다. 그 당시 군생활했던 모든 동료가 느꼈겠지만, 행보관님의 강한 훈련과 훈육에 많이 고되기도 했지만, 그 이면에 따뜻하게 흐르는 父情을 느끼곤 했습니다.
늘 강하실것만 같았던 행보관님이 뇌출혈로 쓰러지셨다는 소식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물론 늘 건강하면 좋겠지만, 환자분들을 계속 만나볼때, 약함과 질환이 늘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약함 속에 그동안 지친 심신을 고칠수 있는(수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고, 영육이 더 성숙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구요.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내맘속 영원한 행보관님께 영원한 말단 전병장이 글 올립니다.
-의인한의원-
Leave a Reply
Want to join the discussion?Feel free to contrib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