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력강화, 만성피로의 회복
만성피로와 함께 발기력이 떨어져 고민을 호소하는 중년남성의 처방입니다. 40대 이후 만성피로의 누적은 정력의 약화를 함께 가져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력은 원기라 표현할 수 있고, 인체의 근원적인 에너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신허로 또한 분류됩니다. 신장-허리,하체의 힘-뇌의 인지력,기억력-귀와 눈이 밝은것-뼈가 튼튼한 것 이 하나의 카테로리 신장에 배속이 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중년이화 노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증상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요즘은 코어를 강화한다는 표현을 하죠. 허리와 하체를 강화하는 것이 정력을 강화하는 데 기본 요건이 됩니다. 코어가 강화되지 않고 원기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비아그라 등의 약으로 일시적으로 성기로 가는 혈류순환만 올리는 약을 쓰면, 마치 기초가 다져지지 않은 몸에서 발기력만 끌어올리는 것에 비유를 할 수 있습니다. 결국은 몸에 데미지가 오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신장은 콩팥 뿐아니라, 허리힘, 하체힘, 정력, 원기등을 포괄하는 개념인데, 육미지황탕이 신장을 강화하는 데 많이 활용하는 대표 처방입니다. 숙지황 산약 산수유로 하초 신장을 강화하고, 목단피 택사 복령으로 몸의 노폐물을 배설합니다. 보와 사가 적절히 조화되어 구성되어 있습니다. 육미지황탕에 구기자 건지황을 가하고, 허리를 강화하는 두충을 넣었습니다. 백강잠과 황기는 발기력강화에 활용하는 약재입니다.
양기를 강화하는 대표 약재 녹용중 최상의 부위인 분골과 상대 위주로 150그람 넣었습니다. 가격은 높지만, 이와 같이 2배방을 하면 정력의 강화에 매우 효과적이며, 몸이 개선되는 효과를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불편한 점이 개선되어 활기찬 중년 보내시길 바랍니다.
Leave a Reply
Want to join the discussion?Feel free to contrib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