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알러지비염(6세 여아)
벚꽃이 절정인 요즘입니다. 많은 분들에게는 계절의 여왕이라고 할 만하지만, 비염이 심한 분들에게는 봄은 비염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꽃가루 미세먼지, 환절기의 온도차 모두 비염을 악화하는 요인입니다.
소아 청소년기의 만성비염은 집중력 저하와 성장에도 영향을 끼치므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비염은 한방과 양방이 접근하는 방법이 많이 다른 분야이기도 합니다. 기침이 많이 나오면 진해제, 콧물이 심하면 항생제, 가려움이 심하면 항히스타민제 등 증상위주의 치료를 하는 양방과 달리, 한의학에서는 비염이 일어나는 환경이 개선되도록 폐 기관지의 면역력의 강화, 소통을 위주로 처방을 구성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유난히 방안이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생기는 방을 청소도 잘해야 하지만(양방의 방법), 근본적으로는 창문을 열어주고 햇볕을 쬐어주는것(한방의 방법)이 꼭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처방의 원리는 장기치료에도 안전하며, 성장기의 소아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 6세 여아의 처방은 상부의 염증을 오나화하는 형개, 비염에 효과적인 신이화, 비염과 위의 염증을 완화하는 유근피, 염증을 줄여주는 반하, 복령, 진피(노란색 약재, 못생겼지만 일반진피 5배 이상가격의 최상급 산물진피)의 조합으로 가래, 코 등을 개선합니다. 녹용은 성장에 효과적이며 만성적인 비염의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소중한 자녀분의 불편한 점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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