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비만 모두 개선이 필요한 중학생

최초 내원시 비만 70프로, 키 10프로 대의 학생이었습니다. 2차성징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구요.

이런 경우 어디에 경중을 두어야 하는가를 고민하게 됩니다. 성장과 비만 모두 놓칠수 없는 과제이거든요. 비만의 요인이 심하면 성장에 저해 요인이 됩니다.

비만도가 너무 심한경우는 성장기의 아이라도 다이어트 처방으로 가기도 합니다. 이 학생의 경우는 일단 기를 소통하고 체력을 보강하는 약으로 방향을 잡고 처방했습니다.(신진대사가 활발하면 군살이 빠지는 원리) 이번이 3차약인데, 최근 측정시 비만도 50프로대 초반, 키 20프로대로 올라와서 경과가 매우 양호합니다.

성장과 비만 모두 개선되도록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자구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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