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를 튼튼하게, 근력의 강화, 체력 증강의 처방(60대 여성)
중장년 이후로 체력은 떨어지고, 여러 관절이 아프기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무릎, 허리부터 불편해지기 시작하며, 근육량이 적어지면서 근력은 떨어지다보니, 노화된 관절을 버틸 수 있는 근력도 부족해집니다. 요추의 협착이 진행되면서, 걸을때 골반과 허리를 전체적으로 쓰면서 걷기보다는 척추가 통으로 움직이며, 엉거주춤하게 걷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요추의 문제와 무릎의 문제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악화를 시키죠.
중장년 이후의 근골격문제는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걷기 스트레칭은 대부분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침치료도 관리위주로 접근해서, 부하가 많이 걸린 관절을 자주 풀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는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구요.
내부적으로는 근골격에 도움이 되는 약재와 순환을 도와주는 한약을 병행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년2회 투약을 권하며, 근골격이 많이 약하신 분들은 2,3개월 연속해서 투약을 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분의 처방은 근골격, 신장, 체력 강화에 많이 쓰이는 육미지황탕을 기본으로 해서, 근골을 강화하는 오가피, 허리에 좋은 두충, 속단, 퇴행성에 많이 활용하는 해동피를 가했습니다. 신장 하체를 강화하는 숙지황은 두배로 처방했구요.
관절이 건강한 2023년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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