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가 약한 10세 여아

유난히 겁이 많고 불안함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많죠. 티비에서 본 것을 며칠이 지나도 불안해서 잠을 잘 못잔다든지, 낯을 심하게 가리는 것도 크게 보면 심기가 약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성정의 소인이기도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아직까지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성장이 덜 한것이 원인이 된 것으로 봅니다. 일상생활이 안될 정도의 아이라면, 한약재 중에서도 진정시키는 약 위주로 쓸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우황청심환 같은 계열의 약들), 하지만 학교생활 무난히 하는데 겁이 유난히 많다 정도라면(대부분의 범주에 해당합니다.)

순환을 개선하고, 심신을 편안히 하는 약재를 함께 넣어 처방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혈허를 보강하는 당귀와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황기, 심신을 편안히 하는 용안육,대추, 복령, 위장기능을 개선하고 신경정신과 계열에도 다양히 활용해볼수 있는 산약,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는 모려 등으로 처방이 구성되어 약의 구성이 조화롭고 아이에게도 매우 안전한 약입니다.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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