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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이야기

한의원 일기

한의원의 일상과 진료 이야기

982개의 글

한의원 일기

아내에게 줄 꿀을 얻으러 오신 할아버지

작년 겨울, 유난히 추운 어느 날 어떤 어르신이 오셨던 날을 기억합니다. 아내가 갑자기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며 풍으로 사지를 못쓰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현재 한방병원 입원 중인데 퇴원 후 통원치료를 할 한의원을 찾고 있다며 오셔서 상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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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일기

아이야 저 하늘에서는 건강히 살아라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서인지 자녀 관련 기사에는 무심코 클릭을 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부모가 자녀를 살해하는 기사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실제 발생빈도가 높은 것일 수도 있겠고, 기사제목이 선정적이어야 클릭율을 높일 수 있는 온라인 매체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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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인 아기들 – 아로와 새봄이

원장님 딸래미 전아로양, 진짜..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잘 먹는 아기. -_-;; 큰 얼굴(-_-)과 강한 기질이 드러나는 쏘아 붙이는 듯한 큰 눈. 전아로양을 능가하는 아기가 의인한의원에 등장하였으니 이름하여 새봄양. 새봄양도 아로양 또래인데 아로양과 비슷한 사이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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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일기

위대한 유산, 소중한 재산

이번 주 월요일, 그러니까 5/30일은 고향 문경에 갔었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부친(전병갑 원장님)의 공덕비 제막식이 있었기때문입니다. 월요일에 제가 아닌 김경수 부원장님께서 진료를 하시게 된 까닭이 여기 있습니다. 개인사정으로 인해 진료를 못하게 되었는데, 그 개인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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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일기

후쿠오카에서 온 일본여성들

저희 한의원에는 외국인 환자분들도 종종 계신 바, 바로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여성분들입니다. 료*씨는 일본여성이신데 저희 한의원의 침과 뜸이 아주 좋으셨던 모양입니다. 일본은 한의원이 없기때문에 침과 뜸을 일상적으로 받기가 쉽지 않고, 무엇보다 한약 짓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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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일기

너희는 신이 내린 선물…정말 아름답게 컸구나

최근에 부활의 리더 김태원의 휴머니즘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4/23일 토요일 동아일보를 오늘에야 읽게 되었습니다. 다운증후군 딸을 가진 나경원 의원과 자폐증 아들을 가진 김태원이 서로 만나 아이들에 대해 나누는 이야기가 마음을 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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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일기

[축하] 최은*님 임신 축하드립니다^^

방금 반가운 문자를 받았습니다. 생리불순과 수족냉증 치료와 더불어 임신을 원하셨던 분으로 저희 한의원에서 2개월간 한약과 치료를 병행하셨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치료를 받으셨는데 오늘 아침 몸이 이상해서 산부인과를 가보니 임신이라며 문자를 주셨네요. 부부 모두 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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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일기

[발렌타인데이] 사랑이 보약입니다~

오늘은 2/14일 발렌타인데이~ 오늘 내원하신 남자분들에 한해서 쌍화차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의외로 반응이 좋았네요. 무뚝뚝한 중년의 남자분들이 한바탕 웃거나 너털웃음을 지으시면서 즐겁게 받으셨습니다. "발렌타인데이는 나랑은 인연이 없는 날인 줄 알았는데..." 어떤 경우는 그냥 기념일을 챙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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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돈과 치매개선

종종 우리 한의원에 오시는 귀화한 중국동포(조선족) 분이 계시다. 아무래도 노환으로 여기 저기 아픈 것도 아픈 것이지만 치매도 좀 있으셔서 (중증은 아니고 경증) 화장실에서 용변을 본 후 물을 내리지 않는다거나 치료를 하신 후 치료비를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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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늦둥이 출산과 모유촉진한약

[에피소드] 얼마 전 전화로 "젖 잘 도는 한약도 있나요?"라고 문의하는 분이 계셨다. 목소리를 통해 짐작컨대 본인이 아니라 며느리나 딸이 출산했나보다..라고 생각했더랬다. 1-2시간 후, 딸 둘을 대동한 분이 등장. 큰 딸이 신생아를 안고 있었는데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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